[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공주대는 산학협력단이 장애인 영농창업 지원 및 장애인 영농기업 육성을 위해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공주대 산학협력단 서창호 단장과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김수한 센터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으로 공주대 부속농장의 일부를 장애인 편의시설과 스마트 시설 설치 등 장애인에 적합한 특화 사업장으로 리모델링해, 장애인도 쉽게 접근하고 생산 활동이 가능한 곤충창업아이템을 선정으로 이론교육 및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이외에도 영농창업을 희망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생산부터 유통/판매까지 직접 농장경영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단계적으로 가공시설, 체험농장 등 농업의 6차 산업화 실현을 위해 계속적으로 지원프로그램을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다수 곤충농가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인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지자체 및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유통채널을 확보하고, 장애인 영농기업 육성을 위해 농업기술 이전과 정책자금을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다.

서창호 산학협력단장은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대학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 인프라를 바탕으로 양 기관이 서로 협력해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주대 산학협력단이 장애인 영농창업 지원 및 장애인 영농기업 육성을 위해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공주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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