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국민대는 24일 국민대 본부관에서 서울테크노파크와 자동차산업분야 발전을 위해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날 협약식에는 국민대 유지수 총장, 박봉규 서울테크노파크 원장을 비롯하여 국민대 박기홍 자동차융합대학장, 서울테크노파크 조영필 기획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하여 4차 산업혁명의 큰 축인 자율주행자동차에 대한 발전 가능성에 공감하며 ▶자동차산업 분야에 대한 포괄적 사업 협력 ▶정부, 지자체 프로젝트 발굴 및 참여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 발굴 및 운영 등에 대하여 상호 협력한다. 

박봉규 서울테크노파크 원장은 “우리나라 자동차분야의 대표 선도 대학인 국민대학교와 자동차산업분야의 발전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의미있게 생각하며, 국민대가 서울테크노파크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자동차산업 발전에 기여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유지수 국민대 총장은 “ 국민대 자동차융합대학은 1992년 한국 최초로 자동차공학과를 설립한 이래 2014학년도에 자동차·IT융합학과를 신설하는 등 자동차분야에 특화된 대표적인 대학”이라며 “오늘 서울테크노파크와 상호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나라 자동차산업 발전을 위해 양 기관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대 4차산업혁명(자율주행자동차분야) 혁신선도대학사업 단장을 맡고 있는 박기홍 학장은 “국민대는 자율주행자동차 분야에서 기업애로기술지원, 기업인력재교육, 산학연협의체 운영 등 산학협력과 산업체니즈에 부합하는 인력양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이는 서울테크노파크가 지향하는 기술기반의 중소기업과 신산업 육성과 잘 부합한다”며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향후 자율자동차 분야 발전에 큰 시너지 효과가 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대는 24일 국민대 본부관에서 서울테크노파크와 자동차산업분야 발전을 위해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국민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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