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카누부가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경기 미사리카누경기장에서 열린 '제35회 회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박철민 선수가 카누 1인승 200m에서 금메달과 카누 2인승 50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이대운 선수가 카누 1인승 500m와 카누 2인승 500m에서 은메달, 카누 1인승 10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카약 2인승 200m에서는 이준행 허원 선수가 은메달을 차지했다. 졸업생들의 활약도 눈부셨다. 서산시청 소속 안현진 선수는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울산시청 소속 김선호 선수는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화천군청 소속 강도형 선수는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김신재 인재개발처장은 "재학생은 물론 졸업생들의 눈부신 활약으로 동국대가 전국 카누 명문대학임을 입증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과 체계적인 실전 훈련을 통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카누부는 2002년 창단해 학교의 적극적인 지원과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실전훈련을 통해 2005년부터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했으며, 이공규(경기 덕소중) 조병우(충남 서령중) 박정근(충북 진천여중) 박호기 (충북 진잠중) 코치 등이 동국대 출신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카누부 후배들을 위해 안현진(서산시청) 동문과 박정근(충북 진천여중) 박호기 (충북 진잠중) 동문은 각각 10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카누부가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경기 미사리카누경기장에서 열린 '제35회 회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사진=동국대 경주캠퍼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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