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등 112개대학 참가.. 대학별 상담부스 운영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울산교육청이 내달 25일부터 27일까지 지역 고교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서울대 등 112개대학이 참여하는 2019학년 대학진학 박람회를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박람회를 통해 대학별 입학전형 설명회, 상담부스, 소그룹 진로전공 설명회, 대입전형 특강, 대학생 전공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학별 설명회와 대학상담부스, 대학생 전공상담 등은 예약 없이 참석할 수 있지만 진로전공 설명회와 대입특강은 울산진학정보센터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신청이 필요하다.

84개대학이 참여하는 대학별 설명회에선 올해 대입전형과 수시/정시 지원전략에 대해 안내한다. 내달 25일 설명회는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서강대 성균관대 등 상위대학과 포스텍 DGIST GIST대학 등 이공계특성화대까지 모두 24개대학이 참여한다. 고대는 학생 학부모 대상 설명회와 별도로 교사대상 설명회도 진행할 계획이다. 26일은 KAIST 한양대 중앙대 경희대 한국외대 서울시립대 육사 해사 등 30개교, 27일은 공사 경북대 부산교대 영남대 울산대 등 30개교가 참여한다.    

울산교육청이 내달 25일부터 27일까지 지역 고교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서울대 등 112개대학이 참여하는 2019학년 대학진학 박람회를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박람회를 통해 대학별 입학전형 설명회, 상담부스, 소그룹 진로전공 설명회, 대입전형 특강, 대학생 전공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개별상담이 가능한 대학별 상담부스를 운영하는 대학은 95개교에 달한다. 상담부스는 모두 교육청 옥외주차장에 설치될 예정이다. 25일은 한양대 경희대 한국외대 이화여대 서울시립대 건국대 숙명여대 동국대 단국대 등 58개교, 26일은 인하대 아주대 서울여대 등 60개교, 27일은 세종대 경기대 가천대 경북대 울산대 등 48개교가 참여한다.   

교사와 함께하는 진로전공 설명회도 실시한다. 내달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울산 대입지원단 교사가 진로와 전공관련 상담을 제공한다. 상담은 ▲공학Ⅰ(기계/전기/전자) ▲공학Ⅱ(화공/생명/에너지) ▲교육 ▲보건 ▲사회/경영 ▲인문/어학 등 6개 계열로 나눠 1일 6회 진행할 계획이다. 1회에 10명씩 참여할 수 있다. 대학별 설명회와 달리 별도 사전신청이 필요하다. 신청은 울산진학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학종 대비를 위해 자체 특강도 실시한다. 특강은 교육청 6층 미래배움실에서 회당 60명을 대상으로 12회 진행할 계획이다. 내달 26일과 27일 각 6회다. 울산 대입지원단 소속 전문 교사가 학종, 자소서작성법, 면접대비 등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사전신청은 울산진학정보센터 홈페이지를 통한다. 신청인원이 미달할 경우 현장 접수를 받는다.  

대학생 멘토가 참여하는 전공상담도 준비했다. 내달 26일부터 27일가지 이틀간 교육청 옥외주차장에서 전공별 상담부스를 운영한다. 경영경제 어학 행정/국제통상 교대/사범대 미디어 심리/사회복지 의예/치의예 전기전자 기계공학 생명공학 수학 화학공학 컴퓨터 신소재 등 14개 학과군으로 나눠 7개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대교협에서 추천한 대학생 전공상담 기부단 14명의 학생이 진로진학 관련 전공상담을 제공한다. 상담접수는 현장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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