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동아대는 예술체육대학 태권도학과 품새단 조병남(태권도학과 4) 선수가 최근 전남 영광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45회 전국대학태권도개인선수권대회’에서 품새 부문 개인전 1위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품새는 태권도의 공격과 방어를 위한 기술 동작을 수련할 수 있도록 일정한 순서에 따라 구성한 일련의 운동 과정으로 서기와 막기, 지르기, 치기, 찌르기, 차기 등 기본 동작이 있다.

한국대학태권도연맹과 영광군태권도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대학 2,6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했으며 품새 부문에는 46팀 1,594명이 참가했다. 조 선수는 이 대회에서 특기인 ‘안정적인 서기 자세’와 ‘옆차기’ 기술로 2017년 타이베이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품새 개인전 금메달리스트인 오창현(용인대) 선수와 같은 대회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배종범(조선대) 선수를 8강과 결승에서 각각 제압하는 저력을 보였다.

조 선수는 “이번 결과는 지도교수를 비롯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동아대의 위상을 높이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대는 또 전성민‧김도형‧조재우(이상 태권도학과 1) 선수가 지난 11일부터 사흘간 충남 예산 윤봉길체육관에서 개최된 ‘2018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품새 부문 단체전 2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동아대 예술체육대학 태권도학과 품새단 조병남(태권도학과 4) 선수가 최근 전남 영광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45회 전국대학태권도개인선수권대회’에서 품새 부문 개인전 1위를 차지했다. /사진=동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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