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세종대는 '빅데이터 인재양성 선도 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18일 한국데이터진흥원과 '빅데이터 청년인재 양성 교육' 사업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세종대는 '파이썬 기반의 빅데이터 분석 과정'을 열고 34세 미만 청년을 대상으로 교육을 운영 총괄할 계획이다. 교육 상세 내용은 ▲데이터 분석 개요 ▲기초통계 및 딥러닝 ▲파이썬 프로그램 활용법 ▲실제 데이터 분석 프로젝트 등으로 구성됐다.

세종대 인공지능-빅데이터연구센터 관계자는 "데이터 분석/시각화 이론 수업과 실제 데이터 분석 프로젝트로 이뤄진 실무 중심 교육을 기획했으며, 향후 빅데이터 분석가, 빅데이터 비주얼라이저, 빅데이터 컨설턴트 등 다양한 진로에서 활약할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인공지능-빅데이터연구센터 유성준 센터장은 "비전공자들이 IT통계 분석에 필요한 최소 기반을 갖추고 문제해결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데이터 분석 능력이 4차 산업시대 경쟁력인 전문 인력 양성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대용량 데이터 초고속처리 장비연구 인프라 구축'사업을 수행 중인 세종대 인공지능-빅데이터연구센터는 전문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소기업 기술 개발의 협력파트너로 역할을 하고 있다.

세종대가 18일 한국데이터진흥원과 '빅데이터 청년인재 양성 교육' 사업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세종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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