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아주자동차대는 17일 아주자동차대학 대강의실에서 CJ제일제당 신입사원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CJ제일제당이 충북 진천에 식품통합생산기지를 구축함에 따라 우수인력 확보를 위해 개최한 채용 설명회로, 인사담당자가 아주자동차대학을 직접 찾아가 회사의 비전, 인재상, 채용일정 및 근무여건, 복지혜택 등 채용정보를 제공했다.

채용설명회를 진행한 CJ제일제당 이광열 대리는 "충청 지역의 청년 우수 인재들을 적극 채용하여 지역 실업문제 해소에 기여하고, 유연한 근무 환경을 조성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많은 학생들이 아주자동차대학 채용설명회를 통해 좋은 기회를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이 충북 진천에 구축하고 있는 식품통합생산기지는 진천 송두산업단지 내에 축구장 46개 넓이(33만㎡, 약 10만평)로 2020년까지 5400억 원을 투자해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통합생산기지로 건설한다. CJ제일제당은 아디다스가 독일의 안스바흐에 세운 신발공장처럼 식품통합생산기지를 스마트공장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아주자동차대학 취업지원센터 이상리 취업담당관은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스마트공장은 공장의 운영을 위해서는 공장 자동화를 위한 공정제어(PLC : Programmable Logic Controller), 산업용 사물인터넷(IoT), 스마트센서 등을 공부한 전문인력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CJ제일제당은 공장자동화와 스마트공장 관련 교육과정이 개설된 아주자동차대학의 스마트자동차융합전공 재학생들을 신입사원으로 채용하기 위해 이번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고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아주자동차대는 17일 아주자동차대학 대강의실에서 CJ제일제당 신입사원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아주자동차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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