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청 2019대입설명회..5월부터 매주 토요일, 107개대학 참여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인천교육청이 9월 수시 원서접수 전까지 매주 토요일 상설대학입학설명회를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설명회는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대학별로 1시간 단위로 진행된다. 4월말 5월초 중간고사 기간 이후 이공계특성화대, 상위17개대학 등이 설명회에 참석하면서 설명회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설명회는 별도 사전신청 없이 선착순으로 참석할 수 있다. 

설명회를 통해 대학별로 2019학년 입학전형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5월 수시요강 공개 이후 진행되는 설명회에서는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정보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인천교육청 관계자는 설명회 일정은 대학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설명회 당일 5일 전 공지되는 세부 운영계획을 확인해야 한다고 전했다.

4월 두 차례 설명회에 이어 내달 12일 열리는 설명회는 5개 이공계특성화대 설명회가 참여한다. ▲오전10시 포스텍 ▲오전11시 UNIST ▲정오 GIST대학 순으로 진행되며 점심시간 1시간 이후 ▲오후2시 DGIST ▲오후3시 KAIST 순으로 실시한다. 같은 날 경인여대 대공연장에서 경인여대 김포대 부천대 유한대 인천재능대 인하공전 등 전문대 설명회와 고3 EBS 설명회도 열린다. 

내달 19일은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최상위권 대학이 설명회에 참여한다. ▲오전10시 고려대 ▲오전11시 연세대 ▲오후2시 서울대 순이다. 오후3시에는 서울대에서 진행하는 진로특강도 열린다. 정오에는 인천 송도 글로벌캠퍼스에 자리한 한국조지메이슨대 설명회도 준비돼있다. 26일 설명회에는 단국대 홍익대 동국대 등 7개대학이 참석할 예정이다.

6월 설명회는 특수대학, 여대 설명회 등이 눈에 띈다. 6월2일에는 인하대 대강당에서 실시하는 육사 해사 공사 국간사 등 특수대학 설명회가 준비돼있다. 오전10시부터 오후3시까지 4개 특수대학 설명회가 끝나면 2년제 특수대학인 육군3사관학교가 설명회를 진행한다. 오후4시에는 국군진로특강도 진행할 예정이다. 

6월9일은 이화여대 숙명여대 서울여대 덕성여대 성신여대 동덕여대 등 6개 여대와 경인교대가 설명회를 진행한다. 장소는 교육청 대회의실이다. 16일은 경기대 숭실대 세종대 등이 참여하며 23일 설명회는 상위대학이 즐비하다. 23일 설명회는 ▲오전10시 서울시립대 ▲오전11시 경희대 ▲정오 서강대 ▲오후1시 한국외대 ▲오후2시 중앙대 ▲오후3시 성균관대 ▲오후4시 한양대 순으로 진행된다. 

7월7일은 기말고사, 21일과 28일은 수시박람회로 인해 설명회를 진행하지 않는다. 7월14일에는 부평구청 대강당에서 인하대와 인천대가 진로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9월10일 수시 원서접수 전까지 이어진다. 원서접수가 임박한 9월8일은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고1,2학생들을 대상으로 EBS설명회를 연다. 원서접수가 끝난 29일에는 교육청 중회의실에서 겐트대 유타대 한국뉴욕주림대 한국조지메이슨대 등 송도에 있는 글로벌캠퍼스 소속 대학들의 입학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