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동국대는 18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2017년 산업계관점대학평가’에서 정보통신부문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008년부터 매년 전국 대학 및 기업을 대상으로 산업계 수요와 대학의 교육과정 일치여부를 평가해 최우수대학을 선정해왔다. 동국대 정보통신공학전공(전공책임교수 양기주)은 교육과정 설계, 교육과정 운영, 교육과정 운영성과 등 3개 영역에서 모두 최우수 판정을 받았다.

동국대 정보통신공학전공의 교육과정 장점으로는 ▲기업 연계 유무선 네트워크 및 정보처리 트랙 개설 운영 ▲트랙 교과목 운영을 위한 협의체 개설 ▲자문회의, 설문조사, 현장 방문 등을 통한 산업계 기술동향 조사 ▲현장실습, 커리어멘토링, 산학협력캡스톤디자인 등 산업수요 맞춤형 수업을 통한 교육과정 운영 등이 있다.

정보통신공학전공 양기주 전공책임교수는 “앞으로도 우리학과는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사항들이 교육과정에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 산업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키워낼 것“이라고 밝혔다.

2017년 산업계관점대학평가는 소프트웨어, 전자반도체, 정보통신, 정유석유화학, 화장품 등 총 5개 분야에서 실시됐다. 정보통신분야 평가에는 삼성전자, 신한데이타시스템 등 247개 기업의 부서장과 LG디스플레이, 롯데정보통신 등 501개 기업의 직원이 참여해 평가가 진행됐다.

동국대는 18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2017년 산업계관점대학평가’에서 정보통신부문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사진=동국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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