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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영재학교경쟁률] 서울과고 6.55대 1정원외 2.17대 1.. 1단계 합격자 발표 내달 11일
  • 윤은지 기자
  • 승인 2018.04.2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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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20일 오후5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서울과고의 2019학년 경쟁률은 정원내 기준 6.55대 1로 나타났다. 지난해보다 지원자 123명이 줄면서 경쟁률이 하락했다. 20일 서울과고에 따르면 올해 정원내 120명 모집에 지원자는 786명이다. 12명 이내를 모집한 정원외는 26명이 원서를 접수했다. 전년 대비 경쟁률이 소폭 하락했지만 2년 동안 중3 학령인구가 약 13만명이 줄어든 악조건 속에서도 높은 경쟁률을 유지한 모습이다. 1989년 과고로 개교해 정상급 과고의 자리를 지켜오다 2008년 영재학교로 지정된 서울과고는 영재학교 체제에서도 매년 서울대 등록자 전국1위(에체능 제외) 자리를 지키고 있다. 

서울과고의 최근 5년간 경쟁률은 정원내 기준 2019학년 6.55대 1(모집120명/지원786명), 2018학년 7.58대 1(120명/909명), 2017학년 8.57대 1(120명/1028명), 2016학년 9.8대 1(120명/1176명), 2015학년 11.93대 1(120명/1432명)의 추이다. 2015학년 세종영재, 2016학년 인천영재가 차례로 신설되면서 영재학교 모집인원이 200여 명 증가하면서 경쟁률 하강곡선을 그려왔다. 2년 전인 2017학년 학령인구가 7만명 가량 줄어든 데 이어 지난해 6만명이 감소하면서 올해 소폭의 중3인원 증가에도 하락세를 이어간 모습이다. 국내 최정상 고교라는 타이틀이 수험생들에게 지원부담으로 작용했다는 분석도 있다.

원서접수는 끝났지만 서류제출은 23일 오후5시까지 가능하다. 접수 후 출력한 응시원서와 학생부를 우편으로 제출한다. 23일 소인까지 인정한다. 관찰소견서A/B와 자소서는 온라인으로 입력한다. 관찰소견서A는 수학과학 영재성, 관찰소견서B는 인성에 대한 소견을 요구한다. 소견서A와 B는 각각 지원자의 수학과학 영재성, 인성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자로 지원자를 지도한 재직 중인 교사 또는 학교장에게 작성자격이 부여된다. 교사 2인이 소견서A와 B를 각각 작성하거나 교사 1인이 A,B를 모두 작성하는 것도 가능하다. 초등학교 교사, 영지원 지도 교사, 대학 교수, 휴직 중인 교사, 강사 등은 작성할 수 없다.  

20일 오후5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서울과고의 2019학년 경쟁률은 정원내 기준 6.55대 1로 나타났다. 지난해보다 지원자 123명이 줄면서 경쟁률이 하락했다. 20일 서울과고에 따르면 올해 정원내 120명 모집에 지원자는 786명이다. 12명 이내를 모집한 정원외는 26명이 원서를 접수했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정원내 120명, 정원외 12명 모집.. 1단계 합격자 발표, 내달 11일>
서울과고가 공개한 2019학년 신입생 입학전형요강에 따르면 올해 모집인원은 정원내 120명, 정원외 12명 이내다. 지난해와 동일하다. 중학교 재학생과 졸업생, 이에 상응하는 자격을 갖춘 자 가운데 수학 과학 분야에 뛰어난 재능과 잠재력을 가진 학생이라면 전국 어디에서나 지원할 수 있다. 전형은 3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 학생기록물 평가, 2단계 영재성/사고력 창의성/문제해결력 검사, 3단계 과학영재캠프의 과정이다. 

지난해 정원내 전형과 동일하게 진행한 정원외 전형은 올해 다소 간소화한 특징이다. 1단계 학생기록물 평가는 동일하지만 2단계는 창의성/문제해결력 검사를 실시하지 않고 영재성/사고력 검사만 실시한다. 3단계도 과학영재캠프가 아닌 관찰 및 면접 방식으로 공지했다. 3단계 평가에서는 과제수행능력에 대한 평가 없이 영재성 창의성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2단계에서 2배수 내외를 선발한 뒤 3단계 전형 이후 12명 이내의 합격예정자를 확정한다.

1단계에서 학생부 자소서 관찰소견서 등 제출서류를 바탕으로 학생기록물 평가를 실시한다. 제출서류를 통해 지원자의 탐구역량과 자기주도학습능력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1단계 평가로 영재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자 전원을 선발한다. 구체적인 선발인원은 명시하지 않았다. 합격자는 내달 11일 오후5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2단계는 영재성검사다. 서울과고 영재성검사는 영재성/사고력 검사와 창의성/문제해결력 검사로 유형을 나눠 실시하는 특징이다. 영재성/사고력 검사를 통해 영재성 수학과학 학문적성 언어이해능력 수리능력 등을 평가하고, 창의성/문제해결력 검사로 창의성과 문제해결력 융합사고력 등을 평가한다. 2단계 평가로 모집인원의 2배수 내외(240명 내외)를 선발한다. 합격자는 6월29일 오후5시 발표할 계획이다. 

지난해 신설한 2단계 지역인재, 특정영역 우선선발은 올해도 이어간다. 1단계 학생기록물 평가, 2단계 영재성 검사만으로 합격여부가 가려지게 된다. 지역인재는 41개 지역에서 각 1명 이내로 선발한다. 41개 지역은 서울지역 25개 자치구와 서울이외 16개 광역/시도를 말한다. 서울의 25개 자치구는 강남 강동 강서 강북 관악 광진 구로 금천 노원 동대문 도봉 동작 마포 서대문 서초 성동 성북 송파 양천 영등포 용산 은평 종로 중구 중랑이며, 전국의 16개 광역시/도는 경기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세종 울산 제주 강원 충남 충북 전남 전북 경남 경북 등이다. 자격요건은 입학전형공고일인 3월16일 기준으로 해당지역 학교에서 1년 이상 재학 중인 지원자다. 특정영역 우수인재는 선발인원을 특정하지 않았다. 수학과학 등 영역에서 탁월한 재능이 있다고 인정된 자를 대상으로 한다. 

3단계는 과학영재캠프다. 1박2일 동안 진행하는 캠프를 통해 과제수행능력, 창의성, 리더십,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3단계 전형으로 정원내 120명을 선발하게 된다. 합격자는 11월30일 발표한다. 

<올해도 2018 기출 ‘단독공개’.. 2,3단계문항>
서울과고가 올해도 전국 8개 영재학교 가운데 유일하게 2018학년 입학전형 2,3단계 기출문제를 최근 공개했다. 2016학년부터 3년째 기출문제를 단독으로 공개, 베일에 싸인 영재학교 입시의 투명도를 높이고 매년 다르게 출제되는 문항에 대한 자신감도 과시한 모습이다.

기출문제는 서울과고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체 문항은 아니지만 2단계와 3단계 검사별 대표문항 11개를 공개했다. 지난해 7개문항을 공개한 데서 문항 수가 늘었다. 2018학년 고입에서 실시한 2단계 영재성/사고력검사 6문항, 창의성/문제해결력검사 4문항과 3단계 과학영재캠프 1문항이다. 문항마다 출제의도와 함께 중학교 해당과정을 명시한 출제근거를 붙여 이해를 도왔다. 

2단계 영재성검사와 3단계 캠프는 철저하게 중학교 교육과정 내에서 출제된다. 서울과고의 2단계는 영재성/사고력검사와 창의성/문제해결력검사로 나뉜다. 영재성/사고력검사는 영재성과 수학과학에 대한 학문적성, 언어이해력, 수리능력 등을 평가한다. 창의성/문제해결력검사에서는 창의성과 문제해결력, 융합적사고력 등을 평가하게 된다. 수학과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등 과학에서 과목별 단원간 융합, 과목간 융합된 문항이 출제될 수 있으며 국어과목을 통한 언어능력도 측정하는 특징이다. 중학교 내신문제 수준이 아닌 창의성 영재성을 측정할 수 있는 문제가 출제된다. 3단계 과학영재캠프에서는 과제수행능력 창의성 리더십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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