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투어 병행.. 참가신청 23일 오전10시부터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한국교원대가 내달 12일 초청 입학설명회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설명회는 내달 12일 오후2시부터 4시까지 교원대 교원문화관 대강당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고교생과 학부모 교사 등 300명 내외를 대상으로 한다. 참가신청은 23일 오전10시부터 내달 8일 오후4시까지 교원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설명회를 통해 2019학년 교원대 입학전형 계획을 안내한다. 지난해 전형결과를 분석한 내용을 소개한 뒤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식전 행사로 희망자에 한해 캠퍼스투어도 실시한다. 투어는 오전11시30분부터 오후12시30분까지 약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설명회 접수 시 투어도 신청할 수 있다. 도서관과 기숙사 교정 등 캠퍼스 곳곳을 견학할 예정이다.
2019학년 전형계획에 따르면 교원대는 올해 정원내 547명을 모집한다. 수시가 345명으로 63.1%를 차지하고, 정시는 37%(202명)의 비율이다. 수시는 전원 학종으로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우수자 320명, 큰스승인재 15명, 국가보훈대상자 10명이다. 학생부종합우수자와 국가보훈대상자는 1단계에서 서류100%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서류80%와 면접20%를 합산해 합격자를 정한다. 큰스승인재의 경우 1단계에서 서류100%로 3배수를 선발하는 것은 동일하지만 2단계에서 면접100%로 합격자를 정하는 차이다.
올해 수시는 1단계 전형방법에서 변화가 있다. 지난해는 학생부교과25% 서류7%를 합산해 1단계 합격자를 선발했지만 올해는 서류100%로 1단계 합격자를 선발, 학종 성격을 강화했다. 큰스승인재의 경우 올해부터는 교사추천서도 필수로 제출해야 한다. 정시는 모집군을 변경한 변화다. 지난해까진 가군에서 모집했으나 올해는 나군에서 모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