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상명대는 음악학부 김지현 교수가 5월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로 무대에 오른다고 17일 밝혔다. 

김지현 교수는 이번 공연에서 주인공 비올레타역을 미하엘라 마르쿠(Mihaela Marcu)와 번갈아 맡아 '이상해, 이상하구나!(Estrano, estrano!)' '아, 어쩌면 그이일지 몰라(Ah, forse lui che lanima)' '미쳤어, 미쳤어(Follie! Follie!)' '언제나 자유라네(Sempre libera)' 등 비올레타의 아리아를 통해 서정적이고 섬세한 감정을 표현할 예정이다.

한국 오페라 70주년을 기념하여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김지현 교수를 비롯하여 김기선, 김동규, 한명원 등 정상급 성악가들이 총 출동할 예정이다. 

김지현 교수는 지난해 ‘제10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여자주역상’을 수상하는 등 미국 오페라 평론가들로부터 ‘아시아를 대표하는 소프라노’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상명대 음악학부 김지현 교수가 5월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로 무대에 오른다. /사진=상명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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