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4일부터 16일까지 응시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단국대가 2019 온라인 모의논술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응시인원은 인문 3000명, 자연 2000명으로 선착순 신청자에 한해 진행된다. 평가 대상 인원은 인문 1000명, 자연 600명으로 답안지 제출기준 순으로 선정된다. 

신청은 6월18일부터 7월13일까지며 선착순 마감한다. 응시기간은 7월4일 오전10시부터 16일 오후11시까지다. 고사시간은 120분이며 자연계열은 답안지 업로드시간을 30분 추가 제공한다. 평가결과는 8월7일 오전10시 발표할 예정이다. 평가결과와 함께 모범답안과 강평영상도 공개할 예정이다. 

단국대 논술지원을 염두에 둔 수험생은 필히 모의논술에 응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 교육 전문가는 “모의논술은 올해 논술고사의 출제경향을 체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영향평가 보고서를 기반으로 지난 시험의 기출문제를 살피고 모의논술을 통해 올해 출제경향까지 살핀다면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논술 대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단국대가 2019 온라인 모의논술을 실시한다. 인문 3000명, 자연 2000명 대상이며 신청은 6월18일부터다. /사진=단국대 제공

<2019 단국대 논술 어떻게 선발하나>
단국대가 홈페이지에 최근 공고한 ‘2019 논술 가이드북’에 따르면 올해 논술로 350명을 선발한다. 논술고사 성적 60%와 교과 40%를 합산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올해 단국대 논술을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모의논술과 더불어 필히 논술가이드북을 참고해야 한다. 수험생과 고교 교사의 논술학습을 돕기 위한 자료로 기출문제 해설과 더불어 계열별 논술의 특징, 현장 교사의 의견 등이 담겼다. 

논술고사는 총 120분간 인문계열은 인문사회 통합교과 3문제, 자연계열은 수학 2문제를 출제한다. 건축학과(5년제)는 자연계열 논술고사로 선발하며 국제자유전공학부, 응용통계학과는 선발하지 않는다. 

인문계열은 주제어 찾기, 요약능력, 비교설명능력, 해결방안(비판능력)을 검증하는 방식이다. 자연계열은 단계별 제시능력을 반영한 부분점수를 부여한다. 자연계열 논술에서는 수학 문제만 출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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