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조트월드제주' 맞춤형 인재 양성…입사시 우선 선발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호남대는 한국형복합리조트 인재양성 사업단(이하 KIR사업단)이 국내 최대의 복합리조트인 '리조트월드제주'를 건설하고 있는 람정제주개발과 복합리조트 분야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람정 클래스 2기' 과정을 개설했다고 13일 밝혔다.

람정클래스 2기 과정은 호텔경영학과와 조리과학과/항공서비스 학과 학생 17명이 참여했으며, 첫 번째 교육으로 람정제주개발 인사팀 김정철 과장이 리조트 월드 제주에 대한 소개 및 인재상, 회사 비전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12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복합리조트개론, 이미지메이킹, 국제매너와 에티켓, 서비스 실무 특강, 람정 현장 전문가 멘토의 릴레이 특강 등 이론 및 실무 교육이 실시된다. 해당 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에게는 람정제주개발 입사 시 우선 선발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KIR 김진강 단장은 "국내 최초 복합리조트인 리조트월드제주와 산학협력을 통해 국가전략관광산업인 '복합리조트' 분야 우수 인재 양성과 함께 취업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라며 "호남대가 광주를 비롯한 전남북 지역의 복합리조트 전문인재 양성 거점대학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텔경영학과, 조리과학과, 중국어학과 등 3개 학과가 참여하는 호남대 KIR사업단은 2019년까지 5년 동안 44억50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중화권 환대산업을 위한 숙박, 여행항공, 컨벤션, 카지노/테마파크/크루즈 등 관광레저, 음식/조리 분야, 서비스 전문인력 양성과 해외취업/창업 등 글로벌 창조관광 서비스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한국형복합리조트인재양성사업단은 지난해 람정제주개발과 산학협력을 체결하고, 호텔/리조트/조리/카지노/MICE(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결합산업)/테마파크 등 복합리조트에서 근무할 우수한 맞춤형 인재양성 과정을 개설/운영하고 있다.

호남대 한국형복합리조트 인재양성 사업단(이하 KIR사업단)이 국내 최대의 복합리조트인 '리조트월드제주'를 건설하고 있는 람정제주개발과 복합리조트 분야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람정 클래스 2기' 과정을 개설했다. /사진=호남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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