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부산가톨릭대는 12일 정보공학과 모바일실습실에서 물리치료학과, 소프트웨어학과 재학생 중 우수한 성과를 거둔 109명에게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약 96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부산가톨릭대 지방대학특성화(CK-I)사업단 중 4D 헬스케어 창의인재 양성 사업단은 이날 '4D-Cross 마일리지 성취장려제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논문발표, 자격증 취득, 공모전 수상 등 사업단이 제공한 프로그램에서 성과를 거둔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2월 168명에게 약 29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것을 합하면 올해 누적 지급액은 약 3900만원이며, 올해 약 943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장학금 수여식에서 대표로 장학증서를 받은 박경석 학생은 "사업단에서 제공하는 각종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한 결과로 몇 편의 논문을 학회에 실었을 뿐만 아니라 장학금까지 받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원성현 단장은 "마일리지 장학금은 사업단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 참여와 성취를 통해 얻는 보상성 장학금이며,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전공역량 향상과 장학금 획득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4D 헬스케어 창의인재 양성 사업단은 2016년 교육부로부터 3년간 사업비 20억원을 지원받아 물리치료학과 및 소프트웨어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헬스케어와 ICT를 결합한 융복합 비즈니스 콘텐츠를 개발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부산가톨릭대가 12일 정보공학과 모바일실습실에서 물리치료학과, 소프트웨어학과 재학생 중 우수한 성과를 거둔 109명에게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약 96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사진=부산가톨릭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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