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건국대는 프라임인문학 인문상담치유 연계전공 학생 65명이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힐링페어 전시 활동에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

힐링산업협회, 이즈월드와이드가 주최하는 힐링페어는 국내 유일의 힐링 테마 전시회로, 힐링으로 특화된 우수한 상품 및 서비스를 한자리에 모아 소개함과 동시에 힐링산업과 문화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한다. 관람 인원은 약 1만2000명이며, 총 165개 기업의 311개 부스로 운영되는 전시회이다.

'나에게 주는 101가지 선물'이라는 주제로 열린 2018 힐링페어는 힐링브랜드와 힐링라이프로 나뉘어 열렸다. 학생들은 인문학 기반의 상담치유 영역을 산업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힐링라이프 분야 중 힐링클리닉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건국대 서사와문학치료연구소에서 개발한 자기서사진단도구를 활용해 관람객들의 성격 유형을 직접 진단하고, 그 결과를 설명 및 상담 기회를 제공했다. 이들은 인문상담치유 부스에서 직접 진단지를 작성하고 300명에 달하는 인원과 상담을 진행하며, 자신의 성격을 진단결과를 통해 확인하고 점검을 실시했다.

건국대 인문상담치유전공 김정애 교수는 "이번 힐링페어 참가는 프라임 인문학사업단이 추진하고 있는 산업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 계획에 부응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학생들이 산업현장을 직접체험하고 실무 지식을 익힐 수 있는 현장실습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건국대 프라임인문학 인문상담치유 연계전공 학생 65명이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힐링페어 전시 활동에 참여했다. /사진=건국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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