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예약신청 필수

[베리타스알파=김대연 기자] 청심국제고가 내달 13일부터 총 7차례 2019학년 입학설명회를 실시한다고 26일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설명회는 300명이 참석가능한 ‘학교방문의날’ 2차례와 100명이 참석가능한 ‘학교견학’ 5차례로 구분해 열린다. 장소는 청심국제고 대강당이다.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을 해야 참석이 가능하다.

설명회의 내용은 학교 소개와 입학설명, 교내 투어다. 특히 학교견학은 학교방문의날과 달리, 올해 개설된 소규모 입학설명회다. 학교소개와 입학설명은 간략히 진행되고, 교내 투어를 소규모 인원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입학설명회는 학교방문의날과 학교견학으로 구분된다. 학교방문의날은 내달 13일과 6월8일 각 오후4시 열린다. 예약 시작 일시는 두 설명회 상이하다. 내달 13일 설명회는 내달 3일 오전 10시, 6월8일 설명회는 5월29일 오전10시부터 예약 가능하다. 학교견학은 5차례에 걸쳐 내달 20일, 5월11일, 5월25일, 9월7일, 9월14일 각 오후3시20분 열린다. 예약 시작 일시는 내달 20일 설명회는 내달 10일 오전10시, 5월11일과 5월25일 설명회는 5월3일 오전10시, 9월7일과 9월14일 설명회는 8월28일 오전 9시 진행된다.

설명회 일정은 청심국제고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고, 변경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분당 강남 일산 지역의 입학설명회 일정은 5월 이후 공지될 계획이다. 예약은 온라인으로만 이뤄지며, 홈페이지 회원가입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예약자 포함 최대 2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청심국제고의 입시는 자기주도학습전형을 통한다.

<청심국제고는>
청심국제고의 정식명칭은 청심국제중고등학교로, 청심국제중에 이은 6년 과정의 교육체제가 특징이다. 개교이전부터 해외대학 진학체제를 갖춰, 2006년에 유일한 사립국제고로 개교했다. 경기가평에 위치해 전교생 기숙사 체제이며, 국제고 중 유일한 사립으로 학비는 타 고교 대비 비싼 편이다. 하지만 학교차원에서 학생에게 들이는 교육비는 학비를 넘어선다. 1인당 연간 1700만원 학비에 교육비는 2700만원 가량으로, 학생 1인당 1000만원의 연간지원이 학교차원에 이뤄지는 셈이다.

청심국제고의 진가는 국내대가 아닌, 해외대 진학에서 발휘된다. 청심국제고는 2018학년 서울대 등록자 6명(수시5명+정시1명)을 배출해 전국 국제고 7곳 가운데 6위의 실적을 보였다. 지난해 11명(수시6명+정시5명)의 실적보다 대폭 줄어든 셈이다. 하지만 지난해 32명의 해외대학진학 희망자가 155건의 합격(중복)실적을 냈다. 미국 아이비리그만 해도 프린스턴 1건, 예일 1건, 콜럼비아 2건, 유펜 4건, 다트머스 1건, 브라운 2건, 코넬 3건 등 총 14건에 이른다. 이 외에 시카고 2건, 스탠포드 1건, 듀크 4건, 존스 홉킨스 4건 등의 진학실적도 있다.

청심국제고가 내달 13일부터 총 7차례 2019학년 입학설명회를 실시한다고 26일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설명회는 300명이 참석가능한 ‘학교방문의날’ 2차례와 100명이 참석가능한 ‘학교견학’ 5차례로 구분해 열린다. 장소는 청심국제고 대강당이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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