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충북교육청은 '중학생 대상 자유학기제/직업진로 체험학습'을 12월까지 확대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중학생 대상 자유학기제/직업진로 체험학습'은 중학생들이 도내 특성화고를 찾아 학과, 직업교육, 창업교육 체험 등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체험학습 확대는 중학교가 자유학기제에 이어 자유학년제를 도입/운영하고 진로교육을 확대함에 따라, 중학생들에게 양질의 직업진로 체험처와 프로그램을 확보/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체험학습에 참여하는 중학생들은 다양한 직업과 진로를 탐색하며 자기 주도적인 직업진로설계 능력을 키우게 된다.

체험학습에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또는 자유학년제 학생들이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특성화고 담당자와의 협의를 거쳐 소통메신저 등으로 특성화고에 신청하면 된다. 교육부에서 운영하는 진로교육 통합사이트 '꿈길'사이트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민경찬 진로직업특수교육과장은 "중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교육가족들이 특성화고 진학에 대한 정보를 얻고, 직업계고를 이해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교육청은 19일 충북지역 마이스터고를 포함한 특성화고 26개교를 대상으로 '중학생 대상 학과 및 직업진로 체험학습'을 확대 실시한다고 도내 각 중학교에 안내했다. 안내에는 중학생 학부모가 특성화고에서 운영하는 평생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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