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서울시립대는 서울특별시 성동구, 사단법인 JUMP와 함께 21일 서울시립대 자연과학관 국제회의장에서 ‘2018년도 제3기 성동구와 함께하는 시대나눔학교’ 대학생 멘토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립대는 2016년 3월 서울특별시 성동구, JUMP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성동구 지역 청소년을 위한 ‘성동구와 함께하는 시대나눔학교’ 사업을 추진하여, ‘16년에는 시립대학교 대학생 멘토 30명을 성동구 내 학습센터 6개소에 파견, ’17년도에는 대학생 멘토 40명을 성동구 내 학습센터 8개소에 파견하여 1년간 청소년을 위한 학습지도 및 진로상담 등 다양한 멘토링 사업을 실시했다. 

올해도 대학생 멘토 40명을 선발하여 성동구 내 학습센터에 파견하여,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매주 2회 이상 학습지도를 중심으로 한 멘토링 활동에 참여하게 하고, 활동실적에 따른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JUMP는 선발된 대학생 멘토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관리, 그리고 대학생 멘토를 위한 사회인 멘토링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공할 예정이다.성동구는 프로그램 운영 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원윤희 총장은 “본 사업을 통하여, 대학-지자체-NGO가 함께 힘을 모아 지역사회 내 교육격차 해소 및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 이라며 “특히, 금년도는 서울시립대학교가 개교 10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서, ”성동구와 함께하는 시대나눔학교 사업이 새로운 민·관·학 협력 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립대는 서울특별시 성동구, 사단법인 JUMP와 함께 21일 서울시립대 자연과학관 국제회의장에서 ‘2018년도 제3기 성동구와 함께하는 시대나눔학교’ 대학생 멘토 발대식을 개최한다. /사진=서울시립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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