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18일 방송된 KBS2 '김생민의 영수증 시즌2'에선 김생민이 '아들과 함께 살고싶은 돌싱남의 영수증'을 분석했다. 

41세 의뢰인은 "개인회생 후 결혼했지만 또 빚더미에 올라 이혼을 했다. 집 담보 대출 5200만원, 차 담보 대출 1100만원, 개인 빚 2300만원, 대출 사기도 당한 상태다. 총 1억 2천만원의 빚이 있다. 1월부터 채무조정제도를 이용해 매월 72만원씩 10년간 납입하는걸로 6천만원부터 갚기 시작했다"고 자신의 영수증을 공개했다.

의뢰인은 "아들은 부모님과 생활하고 본인은 마트에서 일하며 월급 280만원을 받고 고시텔에서 생활한다. 부모님 생활비로 30만원, 아들 지원비로 5만원, 적금 10만원을 넣고 나머지는 대출금과 이자 상환에 쓴다" 고 밝혔다.

김생민은 자가용을 몰고 다니는 의뢰인의 내역을 보고 "주유비도 악착같이 아껴라. 마트 관리직은 차가 필요없다. 의뢰인의 선택이다. 차를 없애면 담보 대출금 1100만원을 확보할 수 있다. 한 달간 자동차에 들어간 돈만 약 100만원이다"라고 조언했다.

김생민. /사진=KBS2 '김생민의 영수증 시즌2' 캡처
김생민. /사진=KBS2 '김생민의 영수증 시즌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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