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예약없이 참석 가능..학교투어 병행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고양외고가 2019학년 신입생 모집을 위해 5월26일부터 5차례 입학설명회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입학안내 홈페이지에 따르면 고양외고는 5월26일 중3학년 학생과 학부모 1000명을 대상으로 대규모 설명회를 실시한 뒤 6월16일 9월29일 10월13일 11월17일 각 200명을 대상으로 소규모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5월26일 설명회는 오후2시 고양외고 글로리아 대강당에서 열린다. 사전예약 없이 당일 참석이 가능하다. 오후1시30분부터 학교투어도 준비돼있다. 6월16일 9월29일 10월13일 11월17일 설명회는 모두 고양외고 국제관 강당에서 오전9시부터 실시한다. 회당 200명까지 수용할 수 있으며 사전예약은 각각 6월11일 9월17일 10월8일 11월12일 오전9시부터 시작된다. 예약은 고양외고 홈페이지를 통한다. 소규모 설명회는 신청인 포함 최대 2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설명회 당일 입구에서 신청내용이 확인돼야 입장이 가능하다. 

고양외고가 2019학년 신입생 모집을 위해 5월26일부터 5차례 입학설명회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입학안내 홈페이지에 따르면 고양외고는 5월26일 중3학년 학생과 학부모 1000명을 대상으로 대규모 설명회를 실시한 뒤, 6월16일 9월29일 10월13일 11월17일 각 200명을 대상으로 소규모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설명회에서는 고양외고 소개와 함께 교육활동, 재학생 학교생활, 진학준비 팁에 대해 소개한다. 2019학년 학생선발 방식에 대해서도 자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시작 10분 전까진 입장을 마쳐야 하며 늦을 경우 입장이 불가하다. 

지난해 고양외고는 정원내 기준 일반전형 200명, 사회통합 50명 등 250명을 모집했다. 전공별로 영어 중국어 각 75명(일반60명/사통15명), 일본어 스페인어 각 50명(일반40명/사통10명)의 모집인원이다. 전형방법은 영어내신중심 2단계 자기주도학습전형이다. 1단계에서 영어내신성적과 출결점수를 합산해 160점 만점으로 2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 40점 만점의 면접을 실시, 총점 200점 만점으로 합격자를 가렸다. 2018학년 요강에서 예고한대로 지난해까지 중2학년 성취평가제, 중3학년 석차9등급제로 반영했던 내신은 올해부터 전면 절대평가인 성취평가제 수준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2018학년 고양외고 경쟁률은 1.24대 1을 기록했다. 250명 모집에 309명이 지원, 전년 1.57대 1(250명/392명)보다 소폭 하락했다. 전형별로는 일반 1.42대 1(200명/283명), 사회통합 0.52대 1(50명/26명)로 나타났으며, 일반전형 기준 전공별로는 스페인어가 1.75대 1(40명/70명)로 최고경쟁률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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