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부경대는 16일 대연캠퍼스 호연관 3층에서 '링크플러스 글로벌 커넥트 카페'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이날 밝혔다.

카페는 글로벌어학교육센터가 링크플러스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부경대 학생들의 어학공부와 취업지원을 위해 조성된 공간으로, 호연관 3층 86 ㎡ 규모의 이 공간에 책상과 의자 등 좌석 30여 개를 마련하고 자율학습, 토론 등을 할 수 있는 학습공간으로 꾸며졌다. 시청각 자료 활용을 위한 스크린과 빔 프로젝트, 스피커 등도 설치됐다.

센터는 이 공간에서 학생들의 글로벌 산학협력 역량 강화를 위한 영어 인터뷰, 영어 프레젠테이션 및 영문 이력서 작성 등 다양한 어학 프로그램을 마련해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원어민 강사 6명을 시간별로 배치, 매일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이곳을 찾는 학생들이 원어민과 대화하며 어학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매주 금요일에는 취업 관련 특강을 여는 등 취업정보와 산학협력과제 정보, 인턴십 정보 등 학생들에게 유용한 정보도 제공한다.

김현태 센터장은 "올해 예정된 용당캠퍼스 소재 학과들의 대연캠퍼스 이전에 앞서 학생들의 글로벌 소통능력과 어학능력 향상, 취업지원 공간을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카페를 마련했다"라며 "현재 대연캠퍼스에 운영하고 있는 영어카페, 취업카페와 함께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경대가 16일 대연캠퍼스 호연관 3층에서 '링크플러스 글로벌 커넥트 카페'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사진=부경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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