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고려사이버대는 건설업체 윤송E&C의 정윤계 대표(65)가 모교인 고려사이버대에 후학양성과 대학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10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2009년 경영학과(주전공)와 세무·회계학과(부전공) 학위를 취득하고 졸업한 정 대표는 “전공 공부를 통해 키운 역량들이 성공적으로 회사를 창업하고 경영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후배들이 새로운 제 2의 삶을 개척하는 데 보탬이 되는 장학금으로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현대건설과 현대엘리베이터에 재직했던 정 대표는 지난 2003년에 정보통신공사, 전기공사를 주 업종으로 하는 (주)윤송E&C를 설립했다. 한양공고 전기과를 졸업한 정 대표는 직장생활 중 주경야독을 거듭하여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서정대학교 경영과 전임교수로도 활동 중이다.

건설업체 윤송E&C의 정윤계 대표(65)가 모교인 고려사이버대에 후학양성과 대학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10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사진=고려사이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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