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한림대 일송기념사업회는 제12회 일송상 수상자로 의학분야 김형수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교수, 교육분야 유효종 한림대학교 교수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시상식은 9일 한림대 국제회의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일송상은 한림대학교 설립자로 대학교육과 의학교육, 의료봉사에 평생을 헌신한 고(故) 일송 윤덕선(1921~1996) 박사의 교육철학을 기리기 위해 2006년 제정됐다. 이 상은 의학, 교육, 사회봉사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전문가를 선정해 매년 수여해오고 있다.

이번 의학분야 수상자인 김형수 교수는 1994년 한림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한림대학교의료원에서 흉부외과 전공의 과정을 수료하였다. 국립목포결핵병원, 삼성서울병원에서 근무하였고 2003년도부터 한림대학교의료원에 재직하고 있다. 

교육분야 수상자인 유효종 교수는 연세대학교와 서울대학교에서 학사,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 무기화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나노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노스웨스턴 대학교의 Chad A. Mirkin 교수 연구실과 로스알라모스 국립연구소에서 박사후연구를 했으며 2010년부터 한림대학교 화학과에 근무하며 화학 및 나노재료화학 분야에서 교육과 연구를 진행해 왔다.

(좌) 김형수(한림대학교성심병원 흉부외과) 교수, 유효종(한림대학교 화학과) 교수 /사진=한림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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