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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영재학교] 광주과고 90명 모집.. 1단계 우선선발 신설1,2단계 전형 각각 우선선발 실시.. 원서접수 26일부터 시작
  • 윤은지 기자
  • 승인 2018.03.0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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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과학영재학교 광주과고는 2019학년 신입생 정원내 90명, 정원외 9명 이내를 모집한다. 전형방법은 큰 틀에서 변화가 없으나 올해 1단계 선발규모를 특정하지 않고 1단계 우선선발을 신설한 점이 눈에 띈다. 지난해 요강에서는 1단계 합격자를 700명 내외로 명시한 반면 올해는 ‘영재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자 전원 선발’로 밝혀 인원을 특정하지 않았다. 이와 함께 지난해 2단계 전형에서만 실시하던 우선선발을 1,2단계 전형에서 각각 선발할 수 있다고 명시했다. 1단계에서 우선선발을 실시할 경우 제출서류만으로 합격여부가 결정되는 셈이다. 

올해 원서접수는 26일부터 내달 2일까지 실시, 지난해보다 열흘 가량 앞당겨져 주의가 필요하다. 올해도 1단계 학생기록물 평가, 2단계 종합적 문제해결력 평가, 3단계 영재성 다면평가를 거쳐 7월25일 합격자를 결정하게 된다.  

2014학년부터 과고에서 영재학교로 전환해 모집을 시작한 광주과고는 GIST(광주과학기술원) 한켠에 자리해 첨단과학 클러스터 내에 입지했다. 인근에 막강한 연구 인프라 영향과 GIST 연구경쟁력의 가장 큰 수혜를 받는 영재학교라 할 수 있다. GIST뿐 아니라 한국광기술원 국립광주과학관 전자부품연구소 등 대학 및 각종 연구기관이 근처에 위치해 광주과고 학생들은 광주과고의 경쟁력 있는 교사는 물론 대학교수와 과학자들의 가르침까지 받을 수 있는 특혜를 누리고 있는 셈이다. 2017학년 첫 졸업생을 배출해 영재1기의 실적을 선보였다. 서울대(14명) KAIST(41명) 포스텍(36명) GIST대학(48명) DGIST(24명) UNIST(19명) 연세대(26명) 고려대 (50명) 성균관대(106명) 등 상위권대학 사이에서 화려한 합격실적(중복포함)이 돋보인다.

과학영재학교 광주과고는 2019학년 신입생 정원내 90명, 정원외 9명 이내를 모집한다. 전형방법은 큰 틀에서 변화가 없으나 올해 1단계 선발규모를 특정하지 않고 1단계 우선선발을 신설한 점이 눈에 띈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지역인재 45명 포함 정원내 90명 모집.. 1단계 우선선발 신설>
올해도 모집인원은 동일하다. 정원내 90명, 정원외 사회통합전형 9명 이내다. 광주과고는 정원내 모집인원 90명 가운데 절반인 45명을 지역인재전형으로 선발한다. 나머지 인원은 전국단위 선발이다. 지역인재선발은 ▲2018년 4월2일 기준 광주 소재 초중학교(담양고서중, 한재중, 장성남중, 남평중 포함)를 최근 1년 이상 다닌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 ▲법령에 의해 중학교 졸업자와 동등 이상의 학력을 갖추고 있다고 인정된 자로서 광주에 최근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자를 대상으로 한다. 정원내 전형과 정원외 전형은 중복 지원할 수 없다. 

전형방법은 전 전형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1단계 전형은 학생기록물 평가다. 자기소개서 추천서 학생부 등 지원자의 제출 서류를 통해 영재성과 인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학생기록물 평가를 통해 영재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자 전원을 선발한다. 지난해의 경우 1단계 선발인원은 700명 내외로 명시했으나 올해는 ‘영재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자 전원 선발’로 명시해 정확한 선발인원은 알 수 없다. 

2단계 전형은 종합적 문제해결력 평가다. 수학과학 분야의 기초 소양과 종합적 문제해결력을 평가하는 지필고사로 수학능력을 평가한다. 5월20일 전국 8개 영재학교와 동시에 전형을 실시한다. 2단계 전형으로 150명 내외의 3단계 전형 대상자를 선발한다. 

3단계는 영재성 다면평가다. 1박2일 동안 진행되는 캠프를 통해 글로벌 융합 과학인으로서의 자질과 탐구역량 잠재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3단계 전형을 거쳐 정원내 90명, 정원외 9명 이내의 합격자를 결정하게 된다. 각 단계 평가에선느 이전 단계의 평가 결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합격자를 사정한다. 

올해는 1단계에서도 우선선발을 실시하는 변화다. 지난해 요강에서는 2단계 전형에서만 우선합격자를 선정할 수 있다고 명시했으나 올해는 1,2단계 전형에서 각각 우선합격자를 선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우선합격자로 선정되더라도 다음 단계 전형의 일부에 반드시 참여해야 하며 불참 시에는 불합격 처리된다. 

<원서접수 26일부터 내달 2일까지>
올해는 원서접수 일정이 다소 앞당겨졌다. 통상 영재학교는 4월초 원서접수를 진행하지만 광주과고는 올해 이달 마지막 주인 26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접수는 2일까지 가능하다. 내달 3일부터 5월10일까지 서류평가를 진행한 후 5월10일 입학 홈페이지를 통해 합격자를 공개할 계획이다. 

1단계 합격자는 5월10일부터 14일까지 2단계 전형에 접수해야 한다. 2단계 전형은 5월20일 실시한다. 2단계 합격자는 6월15일 입학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2단계 합격자도 6월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접수 기간 동안 3단계 전형에 접수해야 한다. 3단계 전형은 7월부터 8일까지 1박2일 동안 진행한다. 최종합격자는 7월25일 입학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외부 경시대회 입상 실적, 평가 미반영>
서류 제출방법은 인터넷 접수와 우편제출 서류로 나뉜다. 인터넷 접수 사이트에 입력하는 서류는 자기개발계획서와 담임교사 추천서, 교과교사 추천서 등이다. 추천서는 지원자가 인터넷 원서를 접수한 뒤 입력할 수 있다. 교과교사 추천서는 수학교사 또는 과학교사만 작성할 수 있다. 서류평가에서는 외부 경시대회 입상 실적, 영재학급/영재교육원 교육 및 수료 여부, 수학과학 등 교과에 관련된 인증시험 또는 능력시험 점수 등이 반영되지 않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우편제출 서류는 입학원서, 개인정보 제공 및 이용 동의서, 학생부 등이다. 원서는 인터넷 접수 후 출력물의 해당란에 본인의 서명(날인)과 학교장 직인을 받은 후 제출한다. 정보제공이용동의서도 인터넷접수 후 출력해 서명 또는 날인 후 제출하면 된다. ‘원본대조필’ 및 학교장의 직인과 간인을 받은 후 제출하면 된다. 지원자가 고등학교 재학생인 경우 출신 중학교와 고등학교 학생부를 모두 제출해야 한다. 중2 이하의 재학생인 경우 중학교와 초등학교의 학생부를 제출한다. 검정고시 합격자인 경우 합격 증명서와 비교평가 성적증명서(없는 경우 성적증명서)를 각각 1부 제출한다. 외국 유학 학생은 해당국가 전 학년 성적증명서를 추가로 제출한다. 

중1,2학년 재학생과 사회통합전형 대상자는 추가로 제출해야 할 서류가 있다. 추가제출 서류 역시 우편으로 제출한다. 중1,2학년 재학생은 상급학교 진학 허가서가 필요하다. 해당 학교의 학업성적관리위원회 또는 조기 진급/졸업/진학 평가위원회 등에서 심의해 추천을 받은 학생으로 광주과고 양식에 따른 상급학교 진학 허가서를 제출하면 된다. 사회통합전형 대상자의 경우 사회통합전형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광주과고는 요강을 통해 의학계열 진학자를 배제하고 있다. 올해 요강에서도 “이공계열 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된 과학영재학교로 의/치/약학계열 대학으로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은 본교 지원이 적합하지 않으며 의/치/약학계열 대학에 진학하려는 경우 본교 교원의 진학지도 및 추천서를 받을 수 없고 각종 혜택으로부터 제외될 수 있음”을 밝혔다. 

<지난해 경쟁률 7.41대 1>
지난해 광주과고의 입학 경쟁률은 7.41대 1로 나타났다. 정원내 90명 모집에 667명이 지원한 결과다. 학령인구 감소의 영향으로 전년 경쟁률 8.39대 1(모집90명/지원755명) 대비 하락했다. 지원자격별로는 전국단위 모집이 9.67대 1(45명/435명), 지역인재가 5.16대 1(45명/232명)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017학년의 경우 전국모집이 11.64대 1(45명/524명), 지역인재가 5.13대 1(45명/231명)로 나타났다. 전국모집 지원자 감소가 두드러진 셈이다. 정원외 사회통합은 4.78대 1(9명/43명)로 지난해 4.00대 1(9명/36명) 대비 상승했다. 

전국단위 전형은 수도권 출신 학생들의 지원이 압도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152명(35%), 인천 20명(5%), 경기 142명(33%)으로 전국단위 지원자 435명 중 72%에 해당하는 인원이다. 전남이 58명(13%) 전북이 29명(7%)로 뒤를 이었다. 광주과고가 광주지역에 자리해 지리적 이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외 대전 13명(3%), 충남 8명(2%), 경남 4명(1%), 강원 3명(1%), 제주 3명(1%), 세종 1명(0%이하)을 기록했으며 충북 대구 경북 출신 지원자는 없었다. 

학년별로는 전국단위 선발에 1학년 1명, 2학년 12명, 3학년 421명이 지원했고 검정고시생도 1명 지원했다. 지역인재는 1학년 지원자가 없었고 2학년 35명, 3학년 195명과 검정고시 출신 2명으로 나타났다. 지원자의 성별 분포는 남학생이 567명으로 80%, 여학생이 143명으로 20%를 차지했다. 

한편 광주과고의 2019학년 입학설명회 일정은 공개 전이다. 추후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설명회 일정이 공개될 예정으로 참석 희망자는 학교 홈페이지를 주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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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지 기자  blink@verita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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