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영재학교] 한국영재 120명 내외 모집.. 접수 내달 11일까지
상태바
[2019영재학교] 한국영재 120명 내외 모집.. 접수 내달 11일까지
  • 윤은지 기자
  • 승인 2018.03.02 15: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1부터 지원가능.. 지난해 경쟁률 13.63대 1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한국과학영재학교(이하 한국영재)는 올해 신입생 정원내 120명 내외와 정원외 7% 이내를 모집한다. 지난해 처음으로 실시한 정원외 모집은 올해도 유지하며 2단계 우선선발인원도 지난해와 동일하게 20명 이내로 선발할 예정이다. 4월5일부터 11일까지 원서접수를 실시해 1단계 학생기록물평가, 2단계 창의적 문제해결력평가, 3단계 영재성 다면평가를 거쳐 7월16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하는 일정이다. 

1991년 개교한 부산과고가 전신인 한국영재는 2003년 국내최초 영재학교로 1기를 모집해 올해 17기를 모집한다. 2009년 KAIST 부설로 전환하면서 상당수가 KAIST로 진학하고 있다. 2017학년 대입에서는 재학생 134명 가운데 80명이 KAIST에 진학해 KAIST 진학률만 59.7%를 기록했다. 전국 과고 영재학교 가운데 가장 많은 실적이다. 서울대 진학자의 경우 2017대입에서 19명(수시19명)이 서울대에 등록해 전국 24위에 오르기도 했다. 

8개 영재학교가 의학계열 진학자에 대한 지원을 강하게 배제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한국영재는 최근 3년간 의학계열 진학자가 1명도 없는 영재학교로 설립목적에 철저히 부합한 운영이 돋보인다. 올해 요강에서도 의약학 계열 진로 희망자는 한국영재에 부적합하다는 점을 명시했다. 전국 8개 영재학교 중 유일하게 과기정통부 소속 정부 지원으로 운영되는 한국영재는 국민세금으로 운영되는 학교인만큼 이공계 영재육성이라는 뚜렷한 목표를 지향한다. 지난해 한국영재 입학설명회에 참석한 관계자는 의약학 계열에 지원할 경우 합격 불합격 여부를 떠나 지원만으로도 한국영재에서 받은 모든 혜택을 환수하고 학생의 졸업을 유예해 합격을 취소할 수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국과학영재학교(이하 한국영재)는 올해 신입생 정원내 120명 내외와 정원외 7% 이내를 선발한다. 지난해 처음으로 실시한 정원외 모집은 올해도 유지하며 2단계 우선선발인원도 지난해와 동일하게 20명 이내로 선발할 예정이다. /사진=한국영재 제공

<정원내 120명 내외, 정원외 7% 이내 선발>
올해도 지난해와 동일하게 3단계 전형을 거쳐 신입생을 선발한다. 수학과학 분야의 영재성과 잠재성을 판별하기 위해 학생기록물평가, 창의적 문제해결력평가, 영재성 다면평가를 거쳐 학생을 선발하는 입학담당관 중심 과학영재전형이다. 

중학교 1~3학년 재학생, 졸업생 이거나 이에 상응하는 자격을 갖추고 수학 과학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과 잠재력이 인정되는 자로서 학교장 지도교원 담임교원 또는 영재교육진흥법에서 인정하는 영재교육 관련 기관의 장 지도교원 담임교원의 추천을 받은 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정원외 모집은 영재교육진흥법시행령 제12조 2항에 해당하는 자를 대상으로 한다. 영재교육법 시행령 제12조 제2항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 제7조제1항제4호에 따른 교육급여 수급권자의 자녀 ▲‘도서/벽지 교육진흥법’ 제2조에 따른 도서/벽지에 거주하는 자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제15조에 따른 특수교육 대상자 ▲행정구역상 읍/면 지역에 거주하는 자 ▲그 밖에 사회/경제적 이유로 교육기회의 격차가 발생했다고 인정되는 자를 영재교육대상자로 선발할 수 있도록 한 규정이다. 

1단계 학생기록물 평가로 1000명 내외를 선발한다. 자기소개서, 자소서 증빙자료, 추천서A/B, 학생부 등 제출된 학생기록물을 기반으로 지원자의 영재성을 평가한다. 

2단계는 창의적 문제해결력평가다. 5월20일 전국 8개 영재학교가 동시에 실시하는 창의적 문제해결력검사를 실시하되 2단계에서도 학생기록물평가가 이뤄진다. 2단계 전형으로 우선선발 20명 이내를 포함해 200명 내외를 선발한다. 

3단계에선 영재성 다면평가를 실시한다. 7월7일부터 8일까지 1박2일 동안 한국영재에서 실시하는 캠프를 통해 글로벌 과학자로서의 자질과 잠재성을 평가한다. 3단계 전형으로 우선선발 20명 이내를 포함해 정원내 120명 내외, 정원외 7% 이내를 선발한다. 

올해도 2단계 전형만으로 20명 이내의 우선선발을 실시한다. 우선선발 합격생 전원에게는 입학 후 1년간 장학금이 지급된다. 2단계 전형만으로 선발이 결정되지만 우선선발자라 하더라도 3단계 전형에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 한국영재는 요강을 통해 “지원자는 모든 전형에 반드시 참석해야 하며 불참 시 불합격 처리”된다고 밝히고 있다. 

한국영재 입학전형은 매 단계 종합평가가 특징이다. 김용주 한국영재 교무부장은 지난해 서울에서 열린 한국영재 입학설명회를 통해 “지원자들을 평가할 때 영역별로 나눠 서열화하지 않는다”며 “2단계 지필고사 역시 점수를 그대로 반영하는 정량평가가 아니라 매 단계 1단계 전형에서 제출한 학생기록물을 종합해 평가하는 방식”이라고 강조했다. 평가의 객관성을 위해 다수의 평가자에 의해 평가를 실시하고 특정 영역에 국한된 평가를 지양한다. 

<접수마감 내달 11일 오후6시.. 인터넷/우편 제출서류 유의>
원서접수는 내달 5일 오전9시부터 11일 오후6시까지 실시한다. 자소서와 추천서도 동일 기간 동안 입력할 수 있다. 제출서류는 인터넷 제출과 우편 제출로 나뉘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인터넷 제출서류는 입학원서와 자기소개서, 자소서 증빙자료, 추천서A/B 등이다. 지원자는 4월11일 오후6시까지 인터넷 원서접수 사이트에서 원서와 자소서, 자소서 증빙자료를 입력하면 된다. 이 가운데 자소서 증빙자료는 필수제출 서류가 아니며 기술 내용에 대한 증빙을 원하는 지원자만 작성한다. 증빙자료는 한 건당 1MB(A4 1페이지 정도 분량), 3건 이내로 제출할 수 있다. 각 건당 우측 하단에 추천인 1명의 서명 후 스캔한 이미지 파일(JPG, JPEG) 형태로 저장한다. 교외 수상실적이나 영재교육원 수료증, 영재교육원 학습 노트, 각종 인증/능력시험 점수는 증빙자료에서 제외한다. 

추천서는 수학과학 지도교원이 작성하는 추천서A와 담임교원 또는 지도교원이 작성하는 추천서B로 나뉜다. 추천인은 본인명의 휴대폰이나 I-PIN 인증 후 작성하면 된다. 수학과학 지도교원이 담임인 경우 추천서 A와 B를 동일인이 작성할 수 있으며, 외국인 교원에게도 추천서를 받을 수 있다. 외국인 교원이 추천서를 작성할 경우 한국영재 홈페이지 입학안내 서식자료실에서 영문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을 의뢰한 뒤, 추천인이 이메일로 송부한 후 출력본에 자필 서명해 항공우편으로 제출한다. 

우편제출 서류는 4월11일 우체국 소인까지 유효하다. 학생부 1부만 제출하면 된다. 옵션 없이 출력해 소속 학교장 직인, 단면 인쇄, 간연, 우측 사진 위에 작은 사이즈 바코드를 부착해 제출한다. 중2,3학년 재학생과 졸업생은 중학교 학생부만 제출하며, 중1재학생은 중학교 학생부와 초등학교 학생부를 모두 제출해야 한다. 외국유학생은 해당국가 성적증명서, 중학교 학생부(국내 중학교에 재학했던 해당자), 검정고시 합격자는 합격증, 성적증명서, 중학교 학생부(해당자)를 제출한다. 정원외 모집에 지원한 경우 영재교육진흥법시행령 제12조 2항에 해당하는 서류를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우편으로 제출하는 서류는 바코드를 부착해야 한다. 바코드는 인터넷 접수 후 접수사이트에서 출력해 점선을 따라 자른 뒤 부착하면 된다. 보내는 서류 봉투의 ‘받는 사람’에 큰 사이즈의 바코드를, 학교생활기록부 우측 사진 위에 작은 사이즈 바코드를 부착한다. 바코드는 우편물의 학교 도착을 지원자에게 알리기 위한 장치다.

<1단계 합격자 발표 5월9일.. 영재성 검사 5월20일>
원서접수 이후 내달 12일부터 5월1일까지 학생기록물 평가를 거쳐 5월9일 1단계 합격자를 발표한다. 합격자 가운데 다음 단계 전형 응시를 원하는 학생들은 2단계 전형 원서접수가 필요하다. 2단계 원서접수는 5월9일 오전9시부터 14일 오후6시까지 가능하다. 

2단계 전형은 5월20일 서울과 부산에서 실시한다. 전국 8개 영재학교가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2단계 합격자는 6월22일 공개한다. 이어 3단계 전형은 7월7일부터 8일까지 1박2일 동안 실시하며 최종합격자는 7월16일 발표한다. 합격자 발표 후 결과를 소속 학교로 공문 통지할 예정이다. 합격자는 내년 1월 ‘입학전교육’ 참가 시 학생부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합격 후 학생부에 대한 평가와 입학전교육 적용 등을 통해 한국영재 교육과정 운영상 학업 수행이 어렵다고 판단되는 자는 최종합격을 취소할 수 있다. 

<지난해 경쟁률 13.63대 1>
지난해 입시에서는 120명 내외 모집에 1635명이 지원, 정원내 경쟁률 13.63대 1을 기록했다. 학령인구 감소의 영향으로 2017학년 경쟁률 16.7대 1(모집120명/지원2004명)보다 소폭 하락한 모습이다. 한국영재의 경쟁률은 2014학년 15.94대 1(144명/2295명)에서 2015학년 21.42대 1(120명/2570명)로 높이 뛰었다가 2016학년 18.53대 1(120명/2224명)로 떨어진 이후 2017학년 16.70대 1(120명/2004명), 2018학년 13.63대 1(120명/1635명)의 추이를 그렸다.

전국단위 위상에 걸맞게 지원자가 전국 각지에 고르게 분포했다. 지난해 한국영재가 공개한 지역별 지원양상에 따르면 수도권은 서울이 423명(25.9%), 경기가 324명(19.9%), 인천이 89명(5.4%) 지원했다. 부산은 365명(22.3%), 경남은 105명(6.4%)의 지원이다. 영재학교 소재지인 대전은 57명(3.5%), 대구는 30명(1.85), 광주는 9명(0.6%)이 지원했다. 세종은 2명(0.1%) 지원에 그쳤다. 영재학교가 없는 지역도 전국적으로 많은 지원자가 고르게 분포했다. 울산 59명(3.6%), 경북 33명(2%), 강원 32명(2%), 제주 18명(1.1%), 충북 27명(1.7%), 전북 18명(1.1%), 충남 20명(1.2%), 전남 13명(0.8%)의 분포다. 검정고시 지원자 7명(0.4%)과 유학생 4명(0.2%)의 지원도 눈에 띈다. 성별로는 남학생이 1303명으로 79.7%를 차지했고 여학생은 332명으로 20.3%의 지원이다. 

<입학설명회, 17일 부산 시작 5회 실시>
한국영재는 17일 부산 설명회를 시작으로 전국순회 설명회를 실시한다. 지난달 19일 전국 8개 영재학교 가운데 가장 먼저 공개한 한국영재의 설명회 일정에 따르면 올해 설명회는 부산 서울 경기 대전 제주 등지에서 5차례 진행된다. 

입학설명회 참석은 별도 사전예약 없이 당일 해당 장소로 방문하면 된다. 학교 사정에 의해 일정은 변경 가능하다. 한국영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7일 설명회는 부산 한국영재(KSA) 본관 대강당에서 실시한다. 24일 설명회는 세 곳에서 진행된다. ▲서울 KAIST 경영대학원 1호관 대강당 ▲경기 성균관대 자연과학캠 대강당 ▲대전 KAIST 대강당에서 각각 오후2시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마지막 설명회인 제주 설명회는 31일 제주대 아라컨벤션홀에서 오후2시부터 시작된다.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0수능] 수학 "1등급컷 가형 92점 나형 88점 예상"(비상)
  • [단독] 2020수능 만점자 7명 확인.. 외대부고 3명 하나고 1명 포함
  • [2020수능] 국어 답지
  • 2021 의대선발 ‘역대 최대’ 2977명..강원대 의대전환 확정
  • [2020 수능] 영어 답안지
  • 2020 US뉴스 세계대학순위.. 서울대 성균관대 KAIST 고대 연대 톱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