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수원, 11일 일산, 17~18일 서울, 22일 24~25일 29일 세종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전국단위 모집의 과학예술영재학교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이하 세종영재)가 2019학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8차례에 걸쳐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설명회는 내달 10일 수원 설명회를 필두로 일산 서울 세종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모든 설명회는 사전예약에 의해 진행된다. 

설명회는 ▲3월10일 오후2시 수원 성균관대 자연과학캠 대강당 ▲11일 오후2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212-213호 ▲17일 오후2시 서울 노원구민회관 ▲18일 오후2시 서울교대 종합문화관 ▲22일 오후7시 ▲24일 오후2시 ▲25일 오후2시 ▲29일 오후7시 세종영재 시청각실의 일정이다. 22일 이후 네 차례 설명회는 모두 세종영재에서 진행한다. 

전국단위 모집의 과학예술영재학교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이하 세종영재)가 2019학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설명회는 내달 10일 수원 설명회를 필두로 일산 서울 세종에서 8차례 실시한다. 모든 설명회는 사전예약에 의해 진행된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예약신청은 행사가 있는 주 월요일 오후1시부터 가능하다. 내달 10~11일 설명회는 5일, 내달 17~18일 설명회는 12일, 내달 22일 24~25일 설명회는 19일, 29일 설명회는 26일 오후1시부터 접수를 받는다. 신청은 세종영재 입학공지 게시판을 통한다. 자세한 신청방법은 26일 게시판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세종영재는 지난해 신입생 정원내/외 96명 이내를 모집했다. 정원내 일반전형 84명과 정원외 지역우수자전형 10명 이내, 사회통합대상자전형 2명 이내로 구분한다. 전형은 총 3단계로 진행돼 1단계 학생기록물평가, 2단계 영재성평가, 3단계 융합캠프로 구성된다. 기존 과학영재학교와 달리 2단계에서 에세이쓰기 형태로 인문예술적 소양평가도 실시했다. 지난해의 경우 4월4일 원서접수를 시작해 8월11일 합격자를 발표했다.

2018학년 경쟁률은 정원내 일반전형 기준 18.92대 1(모집84명/지원1589명)로 전년 18.3대 1(84명/1537명)보다 상승했다. 정원외 지역우수자전형은 10명 이내 모집에 82명이 지원해 8.2대 1을 기록했으며 사회통합대상자전형은 2명 이내 모집으로 37명이 지원해 18.50대 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 

세종영재는 과고에서 전환한 기존 6개 영재학교와 달리 영재학교로 개교한 1호 학교이자 국내 최초 과학예술영재학교다. 세종영재와 같은 과학예술영재학교로는 인천영재가 있다. 전환이 아닌 개교라는 점에서 애초 설계부터 영재교육의 역량을 다져나갈 수 있다는 강점을 지닌다. 기존 과학영재학교와 동일하게 수학 과학 역량을 기본으로 하나 인문예술 소양을 위해 예술기반 교과와 창의융합 교과의 비중이 더 높다는 차이가 있다. 영재1기가 낸 2018대입 실적에서 34명이 서울대에 합격해 서울대 합격실적(수시정시 포함) 전국 고교순위 7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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