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융합에너지신소재공학 150%, 최저 체육교육 5.6%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동국대는 2018정시에서 3차 미등록충원을 진행한 결과 가군 51.2%, 나군 60.7%의 충원율을 기록했다. 가군은 514명 모집에 263명, 나군은 349명 모집에 212명의 추합이 발생했다. 1차 258명, 2차 114명, 3차 103명으로 475명을 충원했다. 동국대는 13일 오후7시부터 3차 추합 통보를 실시했다. 

문과 최상위권 격전지인 경영은 29명 모집에 1차 7명, 2차 4명, 3차 2명 등 추합 13명이 발생해 충원율 44.8%를 기록했다. 동국대 특성화학과인 경찰행정의 경우 29명 모집에 1차 3명, 2차 1명으로 예비 4번까지 합격소식을 받아 13.8%의 충원율이다. 3차에서는 추가합격이 없었다. 

동국대는 지난해 정시에서 발표한 7차 기준 최종 충원율 가군 74.3%, 나군 65.3%를 기록했다. 가군은 614명 모집에 456명, 나군은 578명 모집에 367명이 추가합격했다. 가군에서는 29명 모집에 48명이 충원된 영어영문이, 나군에서는 14명 모집에 26명 충원된 융합에너지신소재공학이 가장 높은 충원율을 기록했다. 

4차 추합발표는 14일, 5차는 19일 각각 오후7시부터 실시한다. 6차는 20일 오후12시 이후 통보할 예정이다. 3차부터는 전화로 개별 연락한다. 최종 통보는 20일 오후6시부터 9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한다. 등록은 21일 오후4시까지다. 최초합격자 발표 시 부여받은 예비순위는 추합 발표 기간 동안 변경되지 않는다. 

동국대는 2018정시에서 3차 미등록충원을 진행한 결과 가군 51.2%, 나군 60.7%의 충원율을 기록했다. 가군은 514명 모집에 263명, 나군은 349명 모집에 212명의 추합이 발생했다. 1차 258명, 2차 114명, 3차 103명으로 475명을 충원했다. 동국대는 13일 오후7시부터 3차 추합 통보를 실시했다. /사진=동국대 제공

<2018 동국대 정시 3차 추합 현황>
가장 높은 충원율을 기록한 모집단위는 나군 융합에너지신소재공학이다. 10명 모집에 15명이 추가합격해 150%의 충원율이다. 이어 생명과학이 109.1%(추합12명/모집11명)로 한 바퀴 이상을 돌았다. 가군에서는 행정이 93.8%(15명/16명)로 최고 충원율을 기록했다. 최저 충원율은 1,2차에 이어 가군 체육교육이 차지했다. 18명을 모집한 가운데 1차에서만 1명의 추합이 발생했다. 5.6%의 충원율이다.

가군에서는 행정에 이어 영어영문 91.7%(1차10명/2차3명/3차9명/모집24명), 화공생물공학 87%(8명/6명/6명/23명), 기계로봇에너지공학 77.3%(7명/4명/6명/22명), 광고홍보 66.7%(5명/2명/1명/12명), 수학교육 66.7%(4명/1명/1명/9명), 전자전기공학 65.5%(21명/12명/5명/58명), 건축공학 64.7%(6명/1명/4명/17명), 북한 60%(2명/1명/0명/5명), 식품산업관리 60%(3명/2명/1명/10명), 회계 60%(7명/2명/0명/15명), 불교 56.5%(8명/2명/3명/23명), 지리교육 55.6%(3명/1명/1명/9명), 국어교육 53.8%(5명/2명/0명/13명), 법학 50%(14명/7명/3명/48명), 경영정보 50%(7명/0명/0명/14명), 경영 44.8%(7명/4명/2명/29명), 국제통상 40.9%(5명/2명/2명/22명), 컴퓨터공학 39.3%(5명/0명/6명/28명), 불교사회복지 33.3%(3명/0명/0명/9명), 가정교육 30%(1명/0명/2명/10명), 멀티미디어공학 27.3%(3명/0명/0명/11명), 교육학 22.2%(2명/0명/0명/9명), 역사교육 20%(2명/0명/0명/10명), 경찰행정 13.8%(3명/1명/0명/29명), 영화영상학 11.1%(1명/0명/0명/9명), 체육교육 5.6%(1명/0명/0명/18명) 순으로 나타났다. 

나군에서는 융합에너지신소재공학에 이어 생명과학 109.1%(7명/3명/2명/11명), 경제 84.6%(6명/6명/10명/26명), 조소 80%(9명/2명/1명/15명), 물리/반도체과학 76.2%(8명/4명/4명/21명), 의생명공학 75%(4명/2명/0명/8명), 바이오환경과학 70%(2명/1명/4명/10명), 정보통신공학 69%(11명/9명/0명/29명), 수학 66.7%(3명/2명/1명/9명), 미디어커뮤니케이션 66.7%(3명/2명/3명/12명), 화학 62.5%(3명/1명/1명/8명), 중어중문 61.5%(4명/3명/1명/13명), 철학 60%(0명/1명/2명/5명), 건설환경공학 57.9%(3명/3명/5명/19명), 사학 55.6%(2명/1명/2명/9명), 정치외교 54.5%(4명/1명/1명/11명), 산업시스템공학 53.3%(7명/7명/2명/30명), 국어국문/문예창작 50%(1명/2명/1명/8명), 서양화 46.7%(6명/1명/0명/15명), 식품생명공학 41.2%(5명/2명/0명/17명), 사회 40%(2명/0명/2명/10명), 통계 33.3%(3명/1명/0명/12명), 불교미술 20%(3명/0명/0명/15명), 한국화 20%(2명/0명/1명/15명), 일어일문 18.2%(2명/0명/0명/11명) 순이었다. 

최초합격자의 이탈이 없어 충원율 0%를 기록한 모집단위는 연극이었다. 가군에서는 12명을 모집한 가운데 추가합격은 없었다. 1차에서 충원율 0%를 기록한 철학은 2차에서 추합 1명이 발생했다. 추후 충원이 진행되면서 추합인원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