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미래자동차공학 245.5%, 최저 연극연출 6.3%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한양대는 2018정시에서 가군 79.6%, 나군 13.7%의 충원율을 기록했다. 가군은 269명 모집에 214명, 나군에서는 548명 모집에 75명이 추합했다. 1차 149명, 2차 77명, 3차 63명으로 3차까지 289명의 추가합격이다.

지난해 한대는 미등록 충원합격을 6차까지 발표하고 7차이후부터는 전화로 개별통보했다. 공개된 6차까지 전체 충원율은 가군 113.1%, 나군 27.3%였다. 가군은 수시이월 포함 총 268명 모집에 303명이 추가합격했으며 542명을 모집한 나군은 추가합격인원 148명을 기록했다.

자연계열 최상위 수험생의 격전지인 의예는 66명 모집에 16명이 추합해 24.2%의 충원율이다. 1차에서 12명, 2차에서 3명, 3차에서 1명이 추합했다. 인문계열 격전지인 경영은 40명 모집에 3명이 추합해 7.5%의 충원율이다. 1차에서 2명, 2차에서 1명의 추합이 발생했으며 3차 추합은 없었다. 

4차 추합은 15일 오전9시에 발표한다. 4차까지는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추합 선발현황을 공개한다. 5차부터는 전화로 개별 통보하며 19일 오후2시 이후부터 20일 오후9시까지 이어진다. 

한양대는 2018정시에서 가군 79.6%, 나군 13.7%의 충원율을 기록했다. 가군은 269명 모집에 214명, 나군에서는 548명 모집에 75명이 추합했다. 1차에서  149명, 2차 77명, 3차 63명으로 3차까지 289명의 추가합격이다. /사진=한양대 제공

<2018 한양대 정시 3차 추합 현황>
가장 높은 충원율을 기록한 모집단위는 가군 미래자동차공학이다. 11명 모집에 27명이 추합해 245.5%의 충원율이다. 두 바퀴 이상 돈 셈이다. 나군에서는 영어교육의 충원율이 가장 높았다. 7명 모집에 3명이 추합해 42.9%의 충원율이다. 

가군에서는 미래자동차공학에 이어 연극영화(영화) 175%(1차5명/2차1명/3차1명/모집4명), 에너지공학 172.7%(7명/6명/6명/11명), 신소재공학 144.4%(12명/6명/8명/18명), 화학공학 140%(3명/8명/10명/15명), 파이낸스경영(상경) 140%(5명/6명/3명/10명), 행정 130%(6명/4명/3명/10명), 파이낸스경영(자연) 125%(6명/2명/2명/8명), 생명과학 113.3%(7명/7명/3명/15명), 수학교육 111.1%(7명/3명/0명/9명) 까지 10개 모집단위에서 한 바퀴를 넘는 충원율을 보였다. 

이어 생명공학 83.3%(4명/1명/0명/6명), 관광 81.3%(8명/4명/1명/16명), 정보시스템(상경) 70%(3명/2명/2명/10명), 미디어커뮤니케이션 57.1%(4명/4명/0명/14명), 성악(남) 57.1%(3명/1명/0명/7명), 수학 53.8%(3명/2명/2명/13명), 성악(여) 28.6%(2명/0명/0명/7명), 작곡 14.3%(2명/0명/0명/14명), 연극영화(연기) 11.1%(1명/0명/0명/9명), 연극영화(연극연출) 6.3%(1명/0명/0명/16명) 순이었다. 피아노 관현악 국악 등 예체능 모집단위는 추합이 발생하지 않아 0%의 충원율을 기록했다. 

나군은 가군에 비해 충원율이 저조했다. 영어교육에 이어 산업공학 33.3%(4명/0명/0명/12명), 화학 33.3%(2명/1명/2명/15명), 도시공학 30%(3명/0명/0명/10명), 융합전자공학 27.6%(3명/1명/4명/29명), 의예과 24.2%(12명/3명/1명/66명), 기계공학 20.5%(4명/1명/3명/39명), 원자력공학 18.2%(1명/1명/0명/11명), 전기/생체공학 16.1%(4명/1명/0명/31명), 컴퓨터소프트웨어 13.8%(3명/0명/1명/29명), 교육공학 12.5%(1명/0명/0명/8명), 유기나노공학 10%(1명/0명/0명/10명), 국어국문 10%(1명/0명/0명/10명), 물리학 10%(0명/1명/0명/10명), 체육(인문) 10%(1명/1명/0명/20명), 경제금융 9.4%(3명/0명/0명/32명), 건축공학 9.1%(1명/0명/0명/11명), 건설환경공학 8.3%(1명/0명/0명/12명), 영어영문 8.3%(1명/1명/0명/24명), 정치외교 8.3%(0명/0명/1명/12명), 경영(상경) 7.5%(2명/1명/0명/40명) 순으로 나타났다.

나군의 건축(자연) 자원환경공학 중어중문 사학 철학 사회 정책 교육학 국어교육 스포츠산업 등 10개 모집단위에서는 추합이 발생하지 않았다. 최초합격한 인원이 단 한명도 이탈하지 않은 셈이다. 다만 여타 대학과 함께 충원일정이 계속해서 진행되기 때문에 변동될 가능성이 높다.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