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연극영화(영화) 125%, 최저 영문 4.2%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한양대가 2018정시에서 1차 미등록충원합격(추합)을 진행한 결과 가군 36.4%, 나군 9.3%의 충원율을 나타냈다. 가군에서는 269명을 모집한 가운데 98명, 나군에서는 548명을 모집한 가운데 51명이 추가합격했다. 

문과 최상위 모집단위인 경영은 40명 모집에 2명이 추가합격해 5% 충원율을 기록했다. 이과 최상위 모집단위인 의예는 66명 모집에 12명이 추가합격해 18.2%의 충원율을 보였다. 

지난해 정시 1차 충원에서는 가군 268명 모집에 105명, 나군 542명 모집에 62명이 추가합격했다. 군별 충원율은 가군 39.2%, 나군 11.4%였다. 올해 충원율보다 약간 더 높다. 지난해 미등록 충원합격은 6차까지 발표하고 7차이후부터는 전화로 개별통보했다. 공개된 6차까지 전체 충원율은 가군 113.1%, 나군 27.3%였다. 가군은 수시이월 포함 총 268명 모집에 303명이 추가합격했으며 542명을 모집한 나군은 추가합격인원 148명을 기록했다.

한대는 10일 오전9시 1차 추가합격자를 발표했다. 1차 추합자들은 12일 오후4시까지 등록을 마쳐야 한다. 이어 2차 추합은 13일, 3차는 14일, 4차는 15일 순으로 각각 오전9시에 발표한다. 등록마감은 4차까지 모두 당일 오후4시까지다. 4차까지는 입학처 홈페이지에 발표하지만 5차부터는 전화로 개별 통보한다. 19일 오후2시 이후부터 20일 오후9시까지다. 등록기간은 별도 공지하며 최종등록은 21일 오후4시까지 진행한다. 

2018 한양대의 1차 미등록충원(추합) 결과 충원율 가군 36.4%, 나군 9.3%로 나타났다. 가군에서는 269명을 모집한 가운데 98명이, 나군에서는 548명을 모집한 가운데 51명이 추가합격했다. 한대는 10일 오전9시 추가합격자를 발표했다. /사진=한양대 제공

<2018 한양대 정시 1차 추합 현황>
모집단위 가운데 가장 높은 충원율을 보인 모집단위는 가군 연극영화-영화(125%), 나군 영어교육(42.9%)로 나타났다. 가군 연극영화-영화전공은 4명 모집에 5명, 나군 영어교육은 7명 모집에 3명이 추가합격했다. 연극영화(영화)는 유일하게 100%를 넘겨 한 바퀴를 돌았다. 

뒤를 이어 가군에서는 미래자동차공학 81.8%(9명/11명) 수학교육 77.8%(7명/9명) 파이낸스경영(자연) 75%(6명/8명) 신소재공학 66.7%(12명/18명) 생명공학 66.7%(4명/6명) 에너지공학 63.6%(7명/11명) 행정 60%(6명/10명) 관광 50%(8명/16명) 파이낸스경영(상경) 50%(5명/10명) 생명과학 46.7%(7명/15명) 성악(남) 42.9%(3명/7명) 정보시스템(상경) 30%(3명/10명) 미디어커뮤니케이션 28.6%(4명/14명) 성악(여) 28.6%(2명/7명) 수학 23.1%(3명/13명) 화학공학 20%(3명/15명) 작곡 14.3%(2명/14명) 연극영화(연기) 11.1%(1명/9명) 연극영화(연극연출) 6.3%(1명/16명) 순으로 나타났다. 피아노 관현악 국악 등 3개 모집단위는 추합이 없었다.

나군에서는 영어교육에 이어 산업공학 33.3%(4명/12명) 도시공학 30%(3명/10명) 의예과 18.2%(12명/66명) 화학 13.3%(2명/15명) 전기/생체공학 12.9%(4명/31명) 교육공학 12.5%(1명/8명) 융합전자공학 10.3%(3명/29명) 컴퓨터소프트웨어 10.3%(3명/29명) 기계공학 10.3%(4명/39명) 유기나노공학 10%(1명/10명) 국어국문 10%(1명/10명) 경제금융 9.4%(3명/32명) 건축공학 9.1%(1명/11명) 원자력공학 9.1%(1명/11명) 건설환경공학 8.3%(1명/12명) 경영(상경) 5%(2명/40명) 체육(인문) 5%(1명/20명) 영어영문 4.2%(1명/24명) 순이었다. 가군에 비해 충원율이 낮은 편이었다. 

나군에서 1차 추합이 1명도 없는 모집단위는 건축(자연) 자원환경공학 중어중문 사학 철학 정치외교 사회 물리학 정책 교육학 국어교육 스포츠산업 등 12개 모집단위로 충원율 0%를 기록했다. 최초합격한 인원이 단 한명도 이탈하지 않은 셈이다. 다만 여타 대학과 함께 충원일정이 계속해서 진행되기 때문에 변동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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