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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과반수가 직접 목격한 '채용비리'.. 시험문제 사전유출, 면접결과 조작까지 '상상초월'
  • 신승희 기자
  • 승인 2018.02.1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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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공공기관부터 시중 은행들의 채용비리 소식이 끊이질 않는다. 12일 취업포털 인크루트 설문조사 결과, 직장인들의 50.2%가 사내 인사청탁을 목격했고, 청탁형태의 25.2%는 대가성인 것으로 드러났다.

먼저, '재직 중인 회사에서 인사청탁, 특혜채용 등을 목격 또는 경험한 적이 있으신가요?'라는 질문에 50.2%가 "목격한 적이 있다"를, 13.1%는 "실제로 청탁을 받아 보았다"라고 답했다. 직장인 10명 중 6명이 채용비리를 목격했거나 관련 경험이 있는 것.

인사청탁 형태로는 '무조건적인 지시'(39.7%)라는 응답이 1위를, '청탁대가 제시'(25.2%), '회유, 협박'(18.5%) 이 각각 2, 3위에 올라 청탁과정의 상당 부분이 강압적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청탁에 대한 대가로는 29.6%가 '업무상 도움 및 편의제공'을 꼽았다. 뒤이어 '금전, 선물'(25.9%), '식사대접 등 접대'(24.7%), '돈독한 관계유지'(18.5%) 등의 답변이 모아졌다. 유/무형의 대가들이 청탁을 매개로 오고 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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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희 기자  pablo@verita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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