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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정시 추합 줄어드나.. 서울대 '막판가세' 불구 축소 유력추합일정 축소, 영어 변별력 차이
  • 김하연 기자
  • 승인 2018.02.10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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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9일부터 2018학년 정시 미등록충원합격(추가합격)이 본격화됐다. 올해 정시 추합은 과연 예년보다 늘어날까 줄어들까. 교육계에서는 서울대의 막판 가세라는 확대요인과 영어 반영방법 차이라는 축소요인이 공존하는 탓에 추가합격(추합) 규모 확대/축소 여부를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그간 하루 앞서 추합을 끝내온 서울대가 마지막날 발표 대열에 가세하면서 전반적인 상위대학 추합규모가 늘어날 것이란 의견이 있는가 하면 대학별 영어 반영방법이 달라 중복합격이 줄어든 탓에 추합규모가 예년보단 줄어들 것이란 예상도 있어 교육계 전반의 예측이 엇갈리는 양상이다.  

물론 모든 요소를 고려해 보면 실제 추합은 다소 줄어들 것이란 데 무게가 실린다. 추합을 실시할 수 있는 기간 자체가 다소 줄어든 때문이다. 갑작스런 수능 연기로 인해 대입일정이 일주일씩 순연, 명절 이전에서 이후로 추합 종료 시점이 옮겨지면서 추합을 진행할 수 있는 일정이 다소 부족한 상황이다. 지난해에는 2월7일부터 16일, 올해는 10일부터 20일까지로 일정만 놓고 보면 별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명절기간 동안 우리은행이 시스템 점검을 실시해 발표/등록을 진행하기 곤란한 사정이 더해지며 추합 발표 횟수를 지난해보다 줄인 대학들이 많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가장 많은 9차발표까지 추합을 진행했던 고려대와 중앙대는 올해 7차와 5차 발표에서 추합을 종료한다. 교육부가 줄어든 추합기간을 인지하고 주말인 10일과 11일에도 은행과 한국장학재단에 협조를 요청, 등록금 수납/대출 업무를 실시하도록 했지만 충분한 시간을 확보하긴 어려웠다.

실제 9일 발표한 대학들 가운데 연세대의 추합이 지난해보다 다소 줄어든 것은 추합축소 예상을 뒷받침하고 있다. 지난해 연대는 정원내기준 1354명 모집에 465명이 1차추합해 34.3%의 1차 충원율을 보였지만, 올해는 1323명 모집에 442명 1차추합으로 33.4%의 1차 충원율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다만, 추합은 어디까지나 모집단위 기준으로 실시되기에 섣부른 낙담은 하지 않아도 될 전망이다. 한 교육 전문가는 “올해 연세대가 벌써부터 1차 충원율이 소폭 하락하는 등 대학마다 다른 영어 반영방법 탓에 중복합격자가 다소 줄었고, 그로 인해 추합규모가 다소 줄어들 것이란 예상이 맞아 떨어져가는 모양새다. 특히, 중간에 낀 휴일 등을 고려하면 올해 추합기간이 예년보다 짧은 탓에 막판 개별통보까지 합한 추합인원은 지난해보다 다소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라며 “다만 그렇다고 해서 벌써부터 실망할 필요는 없다. 추합은 모집단위 기준으로 진행되는 것이기에 전체 규모는 다소 줄더라도 자신이 지원한 모집단위의 추합은 늘어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것이 연대 의대다. 지난해 1차에서 8명이 추합한 연대 의대는 올해 모집인원이 지난해보다 4명 줄어든 25명임에도 1차추합인원이 11명으로 3명 더 늘어난 상황이다. 올해 서울대가 추합 마지막날까지 발표를 이어가는 것도 최상위권 자연계열에서 추합규모를 다소 늘릴 요인으로 분류되기에 섣불리 손놓고 있어선 안된다. 추합 기간 동안은 항상 연락이 닿을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말했다. 

9일부터 2018학년 정시 미등록충원합격(추가합격)이 본격화됐다. 올해 정시 추합은 과연 예년보다 늘어날까 줄어들까. 확대/축소 요인이 엇갈리지만, 대학가는 다소 추합이 줄어들지 않겠냐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추합규모 확대요인.. 서울대 ‘막판 가세’>
올해 추합규모가 다소 늘어날 수 있다고 예상하는 근거는 서울대의 ‘막판 가세’다. 서울대는 최근 들어 수시/정시 할 것 없이 추합을 타 대학보다 하루 먼저 끝내왔다. 하지만 올해는 예년과 달리 추합 마지막날까지 발표를 진행하겠다고 공지한 상태다. 막판 숨 가쁘게 돌아가는 개별통보 대열에 서울대까지 합류하게 된 셈이다. 

서울대가 올해 마지막날까지 추합을 진행하기로 결정한 것은 줄어든 추합일정 때문이다. 15일 오후2시로 계획된 2차발표를 통해 합격한 수험생들에게 등록기간을 주려다보니 20일날 추합을 실시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16일부터 18일까지는 명절 연휴인데다 우리은행이 시스템점검을 실시, 일체 은행업무를 볼 수 없는 상황이기에 19일까지 등록기간을 줘야 한다. 서울대 입학관계자는 “최근 들어 마지막날보다 하루 먼저 추합을 끝내왔지만 항상 그랬던 것은 아니다. 예전에는 다른 대학들과 같이 마지막날까지 추합을 진행하기도 했다. 올해는 일정 상 마지막날인 20일까지 추합을 진행할 수 밖에 없는 상태다. 수험생들의 원활한 등록을 위해 최소 평일 기준 하루 이상의 등록기간을 부여해야 한다고 보기 때문이다. 15일 합격한 2차 추합자들에게 19일까지 등록기간을 주고 나면 남은 개별통보 형식의 3차 추합은 20일에 실시될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서울대가 추합일정을 예년보다 길게 설정한 것은 올해 추합일정으로 인해 벌어진 일이지만, 속내는 다를 것이란 의견도 존재했다. 한 대입 전문가는 “그간 하루 먼저 추합을 끝내온 탓에 서울대 모집단위 일부는 계획했던 인원을 채우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다. 서울대가 추합을 끝낸 이후 여타 의대에서 서울대 합격자에게 추합통보를 하는 경우 이동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처럼 일정이 남아있지만 빠르게 추합을 끝내 정해진 인원을 전부 선발하지 못하는 것을 두고 서울대 일부 모집단위에서 불만을 표시했다는 얘기가 들린다”라며 “수능이 연기되기 전 모집요강 상 일정들도 이러한 추정을 뒷받침한다. 설 연휴가 생기면서 어쩔 수 없이 20일까지 추합을 실시하는 것이라면, 본래 계획은 마지막날보다 하루 전 추합을 끝내는 것이어야 하는데 최초 발표된 모집요강 상의 추합일정도 마지막날인 13일까지로 계획돼있었다”라고 말했다. 

서울대가 막판 추합에 가세하는 경우 상위권 대학 추합에선 연쇄효과가 일어날 전망이다. 예년에는 마지막날보다 하루 앞서 추합을 마무리한 탓에 마지막날 발생하는 결원들에 손쓸 방법이 없었지만, 올해는 막판까지 추합을 실시해 결원을 최소화할 수 있다. 그 과정에서 서울대보다 선호도 낮은 대학들은 막판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게 된다. 

특히 서울대로 인해 직격탄을 맞게 될 곳은 다군이다. 가/나군도 마찬가지지만, 다군에서는 보다 많은 추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추합의 특징은 선호도 낮은 대학일 수록 더 많은 추합인원/통보절차를 필요로 한다는 데 있다. 예를 들어 중앙대 다군은 모집군 내 최고 선호도를 보이는 대학으로 서울대 지원자들이 함께 지원하는 경우가 많은데, 추합 막판 중앙대에 이미 합격해 있는 인원에게 서울대가 추합 통보를 하게 되면 중앙대는 새로운 추가합격자를 찾기 위해 여러 명에게 전화통보를 실시해야 하는 일이 발생하게 된다. 중앙대가 찾은 새로운 추가합격자가 다른 대학에 이미 등록해 있었지만 이를 포기하고 중앙대로 이동하는 것이라면 그 대학도 덩달아 추합에 나서게 되는 것이 추합이 보이는 ‘도미노 현상’의 대표적인 예다. 가군과 나군도 다군과 같은 방식의 추합이 이뤄지지만, 다군보다는 소신지원이 많이 이뤄지는 특성 상 중복합격자가 그리 많지 않아 상대적으로 추합통보를 덜 하고도 추가합격자를 찾아낼 수 있어 영향이 다소 낮다고 봐야 한다.  

서울대의 막판 가세를 두고 대학들은 불만을 토로하는 실정이다. 서울대에서 발생한 1명의 추합인원이 대학들을 거치면서 수십명으로 불어날 수 있는 추합의 특성 상 결원이 늘어날 수 있단 우려 때문이다. 한 대학 관계자는 “올해 추합은 20일 오후9시까지만 가능하다. 우리대학에 이미 합격해 있는 인원들은 대부분 서울대에 추가합격되면 이탈할 인원들이다. 만약 서울대가 20일 오후8시쯤 추합발표를 하면 1시간 내에 우리대학은 등록의사가 있는 추합자를 찾아야 한다는 얘기가 된다. 이렇게 되면 지난해보다 결원이 더욱 늘어날 수밖에 없다”라며 “올해 수시에서는 고대가 다소 늦은 발표를 실시해 그에 버금가는 선호도를 보이는 대학들의 결원이 늘어나는 일이 발생했다. 정시에선 이보다 더 선호도 높은 서울대의 가세로 고대 연대마저 결원이 다수 발생하는 것을 피할 수 없게 되는 셈”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서울대가 막판 추합에 가세하면 피해는 대학보다 수험생들의 몫이 될 것이란 의견도 있었다. 한 대학 관계자는 “통상 개별통보 때는 전화로 등록의사를 일단 확인한 후 등록기간을 안내한다. 하지만, 만약 서울대가 늦은 발표에 나서는 경우 우리는 차순위 합격자에게 추합했다고 통보만 하고 추합을 끝내야 하는 상황이 된다. 예전대로라면 등록의사를 물어봄으로써 후순위자에게 돌아갔을 기회가 원천 차단되는 셈”이라며 “사실 대학은 결원이 조금 생겨도 큰 문제라고 보진 않는다. 올해 선발하지 못한 결원은 2년 후 입시에서 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부러 결원을 만들려는 대학이야 없겠지만, 큰 문제는 되진 않는단 얘기다. 결국 피해는 본래대로라면 추가합격했어야 할 학생들이 고스란히 받게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학들은 서울대가 마지막날 추합을 최대한 빨리 끝내야 하는 상황이라고 입을 모았다. 서울대가 20일 낮 중에는 추합을 모두 종료해야 기회를 놓치는 선의의 피해자들이 발생하지 않을 수 있단 것이다. 서울대는 관련 사실들을 인지하고 있다며 최대한 추합을 빨리 끝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단 입장이다. 서울대 입학관계자는 “우리 대학에서 추합이 늦어지면 다른 대학들의 추합이 다소 어려워진다는 현실은 잘 알고 있다. 최대한 20일 개별통보를 빨리 마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추합규모 축소요인.. 영어 절대평가, 줄어든 일정>
서울대의 ‘막판 가세’로 추합이 확대될 것이란 주장과는 정반대로 추합규모가 다소 줄어들 것이란 의견도 존재한다. 올해 첫 시행된 영어 절대평가에 대한 대학들의 온도 차이로 영어 변별력이 다소 다른 양상으로 나타난 탓에 예년보다 중복합격하는 사례가 줄었고, 일정 역시 예년보다 짧아 추합이 많이 이뤄질 수 없단 것이다. 

- 영어 변별력 차이.. 중복합격 감소
실제 중복합격이 늘었는지 줄었는지 여부는 확인 불가능하지만, 전문가들은 올해 정시에서 중복합격이 다소 감소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영어 1등급을 받지 못한 경우 합격이 쉽지 않을 정도로 영어 변별력이 낮은 대학이 있는가 하면, 영어 2등급이면 합격이 불가능하다고 여겨질 정도로 영어 변별력이 높은 대학도 있어 올해는 대학 ‘이름값’이나 선호도에 따라 원서를 정하기보단 점수반영이 유리한 대학들에 지원하는 경향이 나타났단 것이다. 때문에 중복합격이 많지 않아 추합으로 인해 이동하는 사례가 줄어들 수밖에 없단 얘기다.

실제 올해 정시에서 대학들의 영어 반영방법과 그로 인한 변별력은 크게 다른 상태다. 서울대의 경우 고려대 중앙대 등과 더불어 영어 변별력이 비교적 낮은 대학으로 손꼽히는 반면 연세대와 이화여대는 영어 변별력이 높은 대학으로 지목된다. 

특히, 서울대는 영어 변별력이 사실상 없는 대학이다. 이론상 영어 9등급도 의대 합격이 가능할만큼 영어 영향력이 낮기 때문이다. 서울대는 영어 1등급과 영어 9등급 간 4.5점의 점수 격차를 둔다. 올해 의대 수석과 커트라인 간 추정점수 차이가 5.49점으로 영어 최고/최저 등급간 격차보다 크다. 수석 수험생이 국어 수학 탐구에서 동일한 점수를 받고 영어에서 9등급을 받았더라도 커트라인에 들어올 수 있었던 것이다. 

반면, 연대는 영어 2등급만 받아도 합격이 쉽지 않을 만큼 영어 변별력이 커 서울대와 대조를 이뤘다. 한 대입 전문가는 “올해 연대는 서울대와 정반대로 영어에 상당한 변별력을 줬다. 1등급과 2등급 간 5점, 2등급과 3등급 간 7.5점 등 등급이 내려갈수록 차감되는 점수폭이 더욱 크지는 특징인 데다 2등급만 받더라도 쉽사리 만회하기 힘든 수준이다. 이대도 연대와 더불어 영어 변별력이 다소 큰 대학”이라고 말했다. 

- 추합일정 축소.. 발표횟수 감소
추합발표 일정이 줄어든 것도 올해 추합이 다소 줄어들 것이란 예상에 힘을 싣는 부분이다. 일정이 짧아지면서 추합발표 횟수 역시 줄어든 만큼 추합이 예년보단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대의 막판 추합가세란 확대요인은 상위대학에 주로 한정된 일이라면 추합일정 감소는 대학 선호도와 관계없이 대학가 전반을 강타할 수 있는 문제다. 

올해 추합일정은 외관만 놓고 보면 지난해와 큰 차이가 없다. 지난해 치러진 2017정시 추합일정은 2월7일부터 16일이었다. 10일 동안 추합 발표가 이뤄진 셈이다. 올해 실시되는 2018정시 추합은 10일부터 20일까지로 11일 동안이기에 지난해보다 오히려 하루가 더 많다. 

하지만, 실제 추합이 실시되는 날을 따져보면 얘기는 달라진다. 일단 15일부터 18일까지는 구정연휴이기에 추합발표에 나서는 대학을 찾아보기 어렵다. 상위17개대학 가운데 구정연휴 중 발표를 실시하는 케이스는 서울대 고대 연대 중대 한대 정도에 불과하다. 결국 실제 추합발표/등록을 실시할 수 있는 날은 4일을 제외한 7일에 불과한 셈이다. 이조차도 본래는 10일과 11일의 주말 이틀을 제외한 5일에 그칠 수 있던 것을 교육부가 은행들에 업무협조를 요청, 10일과 11일에도 등록금 수납/반환업무에 나서도록 함으로써 확보할 수 있었던 기간이다.

이처럼 지난해보다 추합일정이 다소 줄면서 대학들의 발표 차수도 덩달아 줄었다. 지난해 9회에 걸쳐 추합발표를 했던 고대는 7회, 중대는 9회에서 5회로 추합 발표 횟수를 줄인 상황이다. 성대와 한대는 7회에서 5회가 되는 등 상위대학 전반에서 나타나는 현상이기도 하다. 

본래 명절/공휴일이라고 해서 추합발표를 하면 안되는 것은 아니다. 은행 등록금 수납업무가 원활히 이뤄지지 않을 수 있기에 추합발표를 되도록 하지 않는 것일 뿐이다. 이후 수납이 가능한 시간대를 포함해 등록기간을 안내하기만 한다면 얼마든지 추합발표에 나서도 상관이 없다. 

다만, 올해는 우리은행이 구정연휴 동안 시스템 점검을 실시, 일체 등록금 수납업무가 불가능하기에 대학들이 적극적으로 추합발표에 나설 수 없는 상황이다. 한 대학 관계자는 “우리 대학 같은 경우 우리은행이 주거래 은행이기에 추합발표를 할 의미가 없다. 발표를 하더라도 등록 업무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라며 “우리은행이 주거래 은행이 아닌 대학들도 마찬가지다. 이미 등록한 대학이 있는 상황에서 추합하는 경우 등록취소를 해야 하는데, 기등록한 대학이 우리은행을 통해 등록금 수납/반환 업무를 실시하고 있다면 등록금 반환을 받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대학들은 개별통보를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해 최대한 수험생들의 피해가 없도록 하겠단 입장이지만, 발표 횟수가 줄어듬에 따른 추합규모 감소 자체는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추정된다. 한 대학 입학사정관은 “추합은 일정에 따라 많이 좌우된다. 최대한 많은 날이 확보돼야 이중등록들을 계속해서 걸러낼 수 있고, 추합도 그만큼 늘어날 수 있다. 올해는 추합 발표가 가능한 날이 많지 않아 지난해보다는 추합규모가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 최대한 개별통보 시간동안 등록의사를 철저히 물어봐 수험생들이 합격할 수 있도록 배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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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연 기자  hayeon@verita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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