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서울대는 의과대학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가 대한의사협회와 7일 서울대 의대 국제관에서 ‘국제보건규약(IHR)과 군중의학’ 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세계보건기구(WHO) 고위급 전문가와 국내 정부기관 관계자를 비롯해 감염학회와 예방의학회 등 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하였으며, 대규모 군중행사 개최 시 공중보건 관리 방안과 세계적인 흐름을 소개했다.  

토론회 발제는 WHO 보건응급프로그램의 마이크 라이언 사무총장보와 질병관리본부 위기분석국제협력과 박 옥 과장이 각각 ‘국제보건규약과 군중의학’, ‘국제보건규약과 평창 동계 올림픽 대응’을 주제로 맡았다. 

이종구 센터장은 “향후 감염병 관리 분야에서 국내외 전문가들간 협력이 활발해지고, 군중의학 연구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국정부가 증거에 기반한 군중의학 정책을 개발하고 국제사회에 기여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대 의과대학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가 대한의사협회와 7일 서울대 의대 국제관에서 ‘국제보건규약(IHR)과 군중의학’ 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 /사진=서울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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