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 이주석(실용외국어학과)씨와 정하나(중리중 교사)씨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고려사이버대는 실용외국어학과가 9일 '2017 CUK 외국어학습/외국문화 체험수기 공모전'의 수상자를 발표했다고 이날 밝혔다.

공모전은 생생한 외국어 학습 요령과 문화 체험담을 발굴함으로써 재학생의 학업성취욕을 고취하고 실용외국어학과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돼 2013년부터 열리고 있다. 영어/일본어/중국어 학습 및 문화 체험의 두 분야에서 생소한 외국어나 외국문화를 접하며 겪은 사연을 진솔하게 기록한 응모작들이 눈길을 끈 가운데, 두 분야 모두에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로 각각 1명, 2명, 5명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실용외국어학과 이주석씨의 '중국어학습 체험기'와 중리중 정하나 교사의 '미국 텍사스 문화체험'이 차지했다. 이씨는 2005년 상하이의 한 공장에서 파견 근무 중 중국어를 배웠으며, 체험수기를 통해 "귀에 익숙한 문장이 나올 때까지 외국어를 잘 듣는 것이 말하는 것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씨는 2017년 미국 텍사스 주 덴튼에서 영어교사 연수에 참여한 바 있으며, 체험수기에서 생소했던 미국 문화에 놀랐던 경험과 현지인들과 유대감을 느꼈던 체험을 흥미롭게 표현했다.

고려사이버대 실용외국어학과가 9일 '2017 CUK 외국어학습/외국문화 체험수기 공모전'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사진=고려사이버대 제공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