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성균관대는 23일 에르네스또 꼬르데로 아로요(Ernesto Cordero Arroyo) 현 멕시코 상원의장을 초청해 특강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아로요 상원의장은 멕시코 자율공과대학(ITAM)을 졸업하고, 펜실베니아대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멕시코 국립 공공 토목 공사 및 서비스 은행 이사, 에너지 사무국 에너지계획 및 기술개발 차관 등을 거쳐, 멕시코 사회 개발부 장관과 재무 및 공적 신용 장관을 역임한 바 있는 금융인이자 관료출신 정치인이다.

아로요 상원의장은 이날 '변화하는 세계에서의 멕시코 : 도전과 기회'라는 주제로 특강을 한다. 거대한 정치 경제적 변화의 중심에 서 있는 멕시코의 현재 상황을 설명하고, 어떤 방식으로 이러한 불확실성을 극복해 나갈 것인지를 학생들에게 설명할 예정이다.

정규상 총장은 “멕시코는 중남미 지역 한류의 중심”이라며 “아로요 의장의 방문을 계기로 멕시코의 여러 대학과 교육 및 연구부문 뿐만 아니라 학생과 문화적 측면에서의 실질적 교류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르네스또 꼬르데로 아로요 (현 멕시코 상원의장) /사진=성균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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