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경상대는 발전후원회가 18일 진주시 판문동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 골드홀에서 '경상대 발전후원회 신년회'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행사는 발전위원회의 설립 목적 달성을 위한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개교 70주년을 맞이해 열린 '개척인 한마음 모금'과 '개척인의 밤' 행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자 마련됐으며, ▲개식 ▲참석자소개 ▲총장 인사말 ▲발전후원회장 인사말 ▲발전후원회 임원 위촉장 수여식 ▲만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위촉되는 발전후원회 부회장/고문/이사들은 강세민 회장과 함께 2019년 10월까지 발전후원회 회비 모금, 발전기금 확충, 대학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 추진, 대학 행사 참여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경상대 이상경 총장은 "지난해 10월 제69주년 개교기념식장에서 제6대 발전후원회장님으로 강세민 회장님을 모셨고 이제 해가 바뀌어 발전후원회 임원들을 모시고 신년회를 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라며 "경상대에 대해 남다른 애정과 열정을 갖고 계신 임원을 위촉하기 위해 동분서주한 회장님 덕분에 신년회가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발전후원회 임원들은 대학의 동문으로서, 지역사회의 어른으로서 지역과 대학 발전에 깊은 관심을 가진 분들로 구성됐다"라며 "이렇게 훌륭한 분들을 모시고 신년회를 하게 된 것은 개교 70주년을 맞이해 힘차게 도약하려는 경상대에 크나 큰 은혜이자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강세민 발전후원회장은 "발전후원회는 경상대가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발전하는 대학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경남을 대표하는 거점국립대학이라는 위상과 역할, 그 역사에 걸맞게 우리 지역 주민들도 '우리의 대학'으로 받아들여 주면 좋겠다"라며 "발전후원회가 지역 기업체의 CEO를 비롯해 출향 기업인, 해외 교포들과 경상대를 연결해 주는 가교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대 발전후원회가 18일 진주시 판문동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 골드홀에서 '경상대 발전후원회 신년회'를 열었다. /사진=경상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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