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경북대는 국제교류자문위원회(이하 이삭)가 18일 경북대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발전기금 1750만원을 전달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삭은 지역의 기업, 지자체, 대학이 상호 협력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을 지원하고, 지역 기업의 해외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설립된 위원회다. 지난해 8월에 출범했으며, 지역기업 대표를 비롯해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전달된 발전기금은 ‘국제교류처기금’으로 적립돼 경북대에서 수학하는 외국인 유학생의 한국 정착 및 학습 역량 제고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삭 위원장인 김옥열 화신 대표는 “경북대에서 공부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낯선 곳이지만 잘 적응하고, 우리 지역에서 미래의 꿈을 잘 키워가기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발전기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18일 경북대에서 국제교류자문위원회(이하 이삭)가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발전기금 1750만원을 경북대에 전달했다. /사진=경북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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