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세종대는 김희동 교수팀이 2017년 IEEE 논문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IEEE는 미국 표준 개발 전문기구로, 세계 최대의 전기, 전자, 전기통신, 컴퓨터 분야의 전문가 단체로, IEEE에서 발간하고 있는 학술지는 이 분야 세계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매년 IEEE 논문경진대회를 열고, 각 분야 전문가들의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있다.

김희동 교수팀은 지난 3년간 대회에 참가해 2015년과 2016년 은상을 수상한 있으며, 2017년 대회에서 전체 1위에게 주어지는 금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팀의 논문은 독일의 라이프니치 연구소와 2015년부터 공동연구를 진행한 결과물로 차세대 비휘발성 메모리 소자를 다루고 있다. 논문은 JCR 재료과학 분야 상위 7% 이내 저널인 저널 오브 올로이스 앤 컴파운즈에 제출됐으며, 논문 게재를 위한 심사가 진행 중이다.  

김 교수는 "세계적인 연구기관과 공동연구를 진행하면서 세종대의 국제화에 기여했으며 권위가 높은 학회에서 대상을 받아 기쁘다"라며 "1월부터 반도체 공정 및 소자 연구회에서 같이 공부할 학생을 모집한다. 학생들의 많은 관심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세종대 김희동 교수팀이 2017년 IEEE 논문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사진=세종대 제공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