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인문사회계열..'재학생 지방 우선 선정'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2019 대입을 겨냥한 모의논술의 첫 스타트를 서강대가 끊는다. 서강대는 29일 오전10시부터 31일 오후6시까지 온라인 모의논술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상위대학 중심으로 실시되는 모의논술은 대체로 4~5월 실시하지만 서강대는 매년 이보다 앞선 1월 모의논술을 실시해왔다. 지난해의 경우 1월에 이어 8월에도 모의논술을 실시했다. 

신청은 19일부터 24일까지며 19일부터 신청페이지 접속이 가능하다. 모의논술 실시 후 개별 첨삭도 2월13일 제공한다. 

이번 온라인 모의논술은 인문사회계열만 실시하며 고등학교 재학생 및 지방고교 재학생을 우선 선정해 진행한다. 시험시간은 50분이며 1문제 출제된다. 시험을 실시하지 않는 자연계열의 경우 2월13일 모의논술 문항 및 예시답안을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강대 측은 “모의논술시험 응시 후 개인별 첨삭 결과는 수시논술 시험과 관계없이 참고용으로만 제공된다”고 밝혔다. 

서강대가 2019 대입을 겨냥한 모의논술의 첫 스타트를 끊는다. 29일 오전10시부터 31일 오후6시까지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하며 신청은 19일부터다. /사진=서강대 제공

2019학년 서강대 전형계획에 따르면 서강대는 2019 수시에서 논술전형으로 346명을 모집한다. 인문사회계열 211명, 자연계열 135명이다. 

전형방법은 논술80%+교과10%+비교과10%로 합산하는 방식이다. 논술고사는 인문사회계열은 통합교과형으로 출제되며 인문/사회과학 관련 분야 제시문과 논제가 제시된다. 자연계열은 수리논술을 출제하며 수리관련 제시문과 논제를 제시한다. 

수능최저가 존재한다. 계열 구분 없이 국어 수학(가/나) 영어 사/과탐 4개영역 중 3개영역 등급합 6이내, 한국사 4등급 이내다. 탐구는 2과목을 응시해야 하며 상위1과목을 반영한다. 

학생부는 3학년2학기를 제외한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교과 관련 과목을 반영한다. 비교과영역은 출결5% 봉사활동5%로 반영한다. 

지난해 서강대 논술고사는 100분간 실시됐다. 2문항 출제됐으며 문항별 반영비율은 문제1 40%, 문제2 60%였다. 인문사회계열은 800~1000자로 답안 분량제한이 있으나, 자연계열은 분량제한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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