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글로컬, 베트남 지역 '사랑의 집짓기' 해외봉사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성/신/의 해외 봉사단'이 겨울방학을 맞아 11일부터 20일까지 베트남 티엔장 지역에서 현지 주민들을 위한 ‘사랑의 집짓기' 해외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16일 밝혔다. 

봉사단은 해비타트 집짓기 프로그램과의 연계를 통해 매년 두 차례 하계‧동계방학기간 파견하고 있으며, 2017학년도 동계방학 때는 총 35명의 학생들이 파견되어 활동 중이다.

베트남 티엔장 지역은 베트남 남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빈부 격차가 극심하고 식수위생시설도 갖추어지지 않은 곳이 많은 열악한 지역이다. 봉사단원은들은 베트남 티엔장 지역에 머물며 한국 해비타트와 함께 주거환경이 열악한 현지 주민들을 위해 집을 건축하고, 현지 어린이를 위한 교육봉사 활동, 마을 주민들을 위한 문화교류 활동 등을 벌인다.

건국대학교 GLOCAL캠퍼스는 해비타트와의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파견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며, ‘충북지역 3개 대학 동계 연합 해외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