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서울여대는 12일 5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고교 교사 및 대학 입학 관계자 200여 명을 초청해 '학생부종합전형의 성과와 과제' 컨퍼런스를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컨퍼런스는 학생부종합전형 도입 이후 대학에서의 학생선발부터 졸업까지의 성과를 점검해보고, 고교의 진학지도 방식과 수업의 변화 및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일선 현장에서의 인식 등을 살펴봄으로써 대학-고교 상호간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컨퍼런스에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정명채 대학입학지원실장은 '학생부종합전형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실시했다. 정명채 실장은 우리나라 대입제도의 현황과 학생부종합전형의 운영 현황, 문제점 분석 등을 통해 학생부종합전형의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학생부종합전형의 성과와 과제에 대한 발표가진행됐다. 서울여대 안효경 선임입학사정관은 '서울여대 사례를 중심으로 학생부종합전형의 성과와 과제'에 대한 발표했으며, 경희대 조희권 선임입학사정관은 '경희대 학생부종합전형의 성과와 과제'에 대해, 도봉고 송현섭 교감은 '대입제도와 학교 교육과정의 변화'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서울여대가 12일 5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고교 교사 및 대학 입학 관계자 200여 명을 초청해 '학생부종합전형의 성과와 과제' 컨퍼런스를 열었다. /사진=서울여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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