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정시경쟁률] 중앙대(최종) 12.07대 1 ‘하락’.. 의학 4.53대 1 ‘하락’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2018 중앙대 정시 최종경쟁률은 12.07대 1(모집 1352명/지원 1만6317명, 정원내)로 지난해 12.43대 1(1377명/1만7118명)보다 하락했다. 

서울캠의 경우 일반전형 기준, 가군 4.88대 1(40명/195명)로 지난해 5.76대 1(54명/311명) 대비 하락했고 나군은 6.08대 1(267명/1623명)로 지난해 5.79대 1(272명/1574명) 대비 상승했다. 다군의 경우 25.23대 1(433명/1만924명)로 지난해 24.12대 1(432명/1만420명) 대비 상승했다. 
최상위 이과 학생들의 각축지인 의학부의 경우 30명 모집에 136명이 지원해 4.53대 1의 경쟁률이다. 지난해 5.25대 1 대비 경쟁률이 하락했다. 

최고경쟁률은 다군의 생명과학과다. 12명 모집에 423명이 지원해 35.25대 1의 경쟁률이었다. 

<가군 수능위주 최고 디자인학부 실내환경디자인 6.33대 1>
가군 수능위주의 경우 최고경쟁률은 디자인학부 실내환경 디자인이 차지했다. 6명 모집에 38명이 지원해 6.33대 1의 경쟁률이었다. 반면 최저경쟁률은 디자인학부 패션디자인으로 22명 모집에 89명이 지원해 4.05대 1의 경쟁률이었다. 디자인학부 공예 6.2대 1(5명/31명), 산업보안학과(인문) 5.9대 1(10명/59명), 생명공학대학 5.79대 1(89명/515명), 공연영상창작학부 영화 4.93대 1(14명/69명), 디자인학부 산업디자인 4.71대 1(7명/33명) , 의학부 4.53대 1(30명/136명), 디자인학부 시각디자인 4.17대 1(6명/25명)     순의 경쟁률이다.

<나군 수능위주 최고 영어영문 12.71대 1>
나군 수능위주에서 최고경쟁률은 영어영문학과였다. 7명 모집에 89명이 지원해 12.81대 1의 경쟁률이었다. 이어 건축학부 건축학(5년제) 8.7대 1(10명/87명), 산업보안학과(자연) 6.9대 1(10명/69명), 유럽문화학부 6.88대 1(8명/55명), 공과대학 6.75대 1(100명/675명) 순이었다. 

최저경쟁률은 공연영상창작학부 사진으로 26명 모집에 74명이 지원해 2.85대 1의 경쟁률이었다. 이어 공연영상창작학부 문예창작 3대 1(11명/33명), 역사학과 3.88대 1(8명/31명),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4.07대 1(14명/57명), 국어국문학과 4.11대 1(9명/37명) 순이었다. 

<다군 수능위주 최고 생명과학과 35.25대 1>
다군 수능위주에서 최고경쟁률은 생명과학과였다. 12명 모집에 423명이 지원해 35.25대 1의 경쟁률이었다. 이어 물리학과 34.67대 1(9명/312명), 교육학과 34.27대 1(11명/377명), 화학과 34.27대 1(11명/377명), 경영학부 글로벌금융 33.92대 1(13명/441명) 순이었다. 

최저경쟁률은 간호학과(자연)이 기록했다. 50명 모집에 537명이 지원해 10.74대 1의 경쟁률이었다. 이어 간호학과(인문) 13.8대 1(41명/566명), 유아교육과 18.45대 1(11명/203명), 경제학부 25.31대 1(35명/886명), 영어교육과 25.74대 1(23명/592명) 순이었다. 

<나군 동일계 전형 최고 유럽문화학부 4.12대 1>
서울캠에서 선발하는 나군 동일계전형의 경우 유럽문화학부가 4.12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이었다. 17명 모집에 70명이 지원했다. 이어 영어영문학과 4.07대 1(14명/57명), 국제물류학과 3.6대 1(5명/18명), 아시아문화학부 3.56대 1(18명/64명) 순이었다. 

<전형방법 수능100%.. 영어 등급별 가산점>
중대 정시전형은 수능위주의 ▲일반 ▲동일계 2개전형과 실기위주 ▲실기까지 총 3개전형이다. 올해 중대 정시 전형방법은 실기전형을 제외하면 수능100%로 동일하다. 수능 영어 절대평가 시행에 따라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이 조정된 변화가 전부다. 영어는 등급별로 가산점을 부여, 1등급 20점, 2등급 19.5점, 3등급 18.5점, 4등급 17점 등 하위등급으로 갈수록 등급간 점수차가 크다.

동일계전형은 영어영문 유럽문화 아시아문화 국제물류 모집단위에 한해 선발하는 전형으로 영어/사회/제2외국어 관련 심화과목이나 ‘외국어(국제)에 관한 교과’의 이수단위 합이 30단위 이상인 자만 지원할 수 있다. 실질적으로 일반고가 아닌 특목고 학생들이 대상이다. 지난해까지 수시이월인원에 한해 선발하던 정시 학생부종합전형은 올해부터 선발하지 않는다.

인문과 자연을 포함해 영화 문예창작 사진 디자인까지 수능100%의 전형방법을 취한다. 수능영어 절대평가 도입으로 수능반영에도 변화가 있다. ▲인문 전 모집단위와 영화는 국어40%+수학(가/나)40%+사/과탐20% ▲자연 전 모집단위는 국어25%+수학(가)40%+과탐35%의 비중이다.

<접수마감 9일 오후6시.. 미등록충원 2월20일까지>
원서접수는 6일부터 9일 오후6시까지 실시한다. 실기고사가 없는 수능일반전형은 17일 오후2시 최초합격자를 발표한다. 동일계전형은 25일 오후2시 발표할 예정이다. 최초합격자는 2월7일부터 9일 은행마감 시까지 등록을 마쳐야 한다. 추가합격자는 2월10일부터 20일까지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