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가톨릭관동대는 3일 창조관 대강당에서 천명훈 총장을 비롯해 보직교수, 교직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시무식'을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천 총장은 신년사를 통해 "우리 대학은 지역과 우리나라, 나아가 세계 사회에 훌륭한 인재들을 양성해 배출함으로써 창학 이념을 성실하게 수행해왔고, 그 유구한 역사와 전통의 기반 위에서 가톨릭 정신을 실천하는 명실상부한 강원 지역 최고의 사학으로 거듭나고 있다"라며 "이를 통해 이제 우리는 새로운 역사를 시작해야 하고 아울러 가톨릭관동 가족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천 총장은 이어 '2018년 대학 역점 추진 사항'에 대해 직접 발표하며 "학생, 학부모, 동문, 교직원이 자부심을 갖는 최고의 대학을 만들기 위해 설립정신의 입각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진실한 인재 양성에 모두가 한마음으로 참여하자"라며 "공정한 인사 제도 개편, 효율적 예산 집행, 교육 및 연구 환경의 합리적 운영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를 위한 대학혁신위원회를 설치해 시급하게 당면한 여러 과제들을 풀어가면서 지속 발전 가능한 대학을 만들기 위한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가톨릭관동대가 3일 창조관 대강당에서 천명훈 총장을 비롯해 보직교수, 교직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시무식'을 열었다. /사진=가톨릭관동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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