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상명대는 문화기술대학원 소설창작학과 최고나 학생이 '2018 서울신문 신춘문예 희곡부문'에 당선됐다고 3일 밝혔다.

당선작인 '가난 포르노'는 폐지를 줍는 가난한 노파와 그 노파의 재산을 차지하려는 젊은 부부의 이야기를 그려내어, 21세기 판 '죄와 벌'의 세계를 보여주는 작품이라는 평가다. 최 학생은 '2015년 옆집아이보고서'로 청소년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2017년 '할머니의 라디오 사연'으로 전북일보신춘문예 아동문학부문에 당선된 바 있다.

상명대 최고나 학생 /사진=상명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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