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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전문대 정시 6일 개막..136개대학 2만7999명 '횟수제한 없어'전문대 정시박람회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 윤은지 기자
  • 승인 2018.01.0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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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2018학년 전문대 정시 원서접수는 일반대와 동일하게 6일부터 일제히 시작된다. 136개대학에서 전체 모집인원 20만6014명의 13.6%인 2만7999명을 정시로 모집한다. 비중은 크지 않지만 일반대와 달리 모집군 제한이 없어 횟수제한 없이 지원가능한 장점이다. 여러 전문대에 지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전문대와 일반대 간 중복지원에도 제한이 없다. 취업에 유리한 특성화학과가 많이 개설된 전문대는 대학알리미 등을 통해 대학별, 전공별 취업률 등을 분석해 지원전략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원서접수 기간 동안 전문대교협이 주관하는 정시박람회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9일부터 11일까지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관에서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진행한다. 전국 79개 전문대가 참여하는 박람회에서는 일대일 전로진학 맞춤 상담서비스가 제공되며 취업맞춤 학과별 컨설팅도 가능하다. 별도 입장료 없이 참석할 수 있다. 일부 대학에서는 현장에서 원서를 접수할 경우 응시료를 면제해준다. 

2018학년 전문대 정시 원서접수가 6일부터 시작된다. 136개대학에서 전체 모집인원 20만6014명의 13.6%인 2만7999명을 모집한다. 비중은 크지 않지만 일반대와 달리 모집군 제한이 없어 횟수제한 없이 지원가능한 장점이다. 여러 전문대에 지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전문대와 일반대 간 중복지원에도 제한이 없다. 취업에 유리한 특성화학과가 많이 개설된 전문대는 대학알리미 등을 통해 대학별, 전공별 취업률 등을 분석해 지원전략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사진=전문대교협 제공

<2018정시 모집인원 2만7999명(13.6%)>
2018학년 올해 전문대 모집인원 2만7999명은 전체 20만6014명(정원내/외 합산)의 13.6%를 차지한다. 지난해보다 4416명(1.7%)이 감소했다. 2016학년 3만4268명(15.9%), 2017학년 3만2415명(15.3%)에서 올해 2만7999명(13.6%)으로 다소 줄었다. 수시모집이 확대된 영향과 함께 구조조정으로 정원이 감축된 영향도 있다. 다만 정시 모집인원은 수시 미등록으로 인한 이월이 발생할 경우 늘어날 수 있다. 모집인원이 변경될 경우 대학별 모집요강을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8학년 전문대학 정시모집 주요사항’을 최근 공개했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정원내 기준 ▲일반전형 1만7281명(61.7%) ▲특별전형 1956명(7%)이다. 정원내 특별전형은 경력자 추천자 특기자 사회/지역배려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정원외 특별전형은 대졸자 2795명(68.7%), 기회균형대상자 1221명(14.35), 장애인 118명(0.4%), 재외국민 4236명(15.1%), 성인학습자 392명(1.4%) 등 8762명을 모집한다. 

전공별 모집현황에서 전체 2592개 전공 가운데 간호 분야가 3008명(10.7%)로 가장 많았다. 보건 분야가 3008명(10.3%)으로 뒤를 이었으며 디자인 2297명(8.2%), 컴퓨터/통신 2000명(7.1%), 경영/경제 1906명(6.8%) 순이다. 그밖에 기계(6.7%) 교육(4.6%) 외식/영양(4.4%) 복지(4.2%) 등도 있다. 전문대에 개설된 다양한 전공과 졸업 후 진로, 직업에 관한 정보를 충분히 숙지한 후에 적성을 고려해 최종지원 전공을 결정해야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 

<수능위주 1만3842명(49.4%) 모집.. 수능 반영비중 높아>
전형은 크게 수능 서류 학생부 실기 면접 등 다섯 가지로 나뉜다. ▲수능위주가 1만3842명(49.4%)를 모집해 절반가량을 차지한다. ▲서류위주 5488명(19.6%) ▲학생부위주 4106명(14.7%) ▲실기위주 2681명(9.6%) ▲면접위주 1882명(6.7%)의 구성이다. 지난해보다 수능위주와 학생부위주가 소폭 줄어든 반면, 서류 면접 실기 위주는 늘어났다. 

전문대도 일반대와 동일하게 정시에서 수능 반영비중이 높다. 수능성적이 전형요소에 포함될 경우, 학생부나 면접 등 다른 전형요소가 있더라도 수능성적이 당락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크다.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수능성적 반영 비율과 함께 반영 과목 수, 활용 지표, 영역별 반영 비율 등 수능 활용방법에 따른 대학 환산점수로 유/불리 따진 뒤 지원전략을 세워야 한다. 

수능위주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과목별로 2개과목을 반영하는 대학이 56개교로 가장 많다. 3개과목은 43개교, 4개과목은 22개교, 5개과목은 10개교이며 1개과목만 반영하는 대학은 6곳이다. 중복을 제외할 경우 수능 미반영 12개교를 제외한 124개교가 수능성적을 기반으로 전형을 치른다. 

정시모집은 일부대학을 제외하면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다. 다만 간호 등 특정학과에 적용되는 경우도 있어 지원 전 최종 모집요강을 통해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지난해부터 절대평가를 실시한 한국사는 타 영역에 비해 영향력이 크지 않은 편이다. 여타 영역을 기준으로 지원전략을 세우고, 한국사가 반영되는 경우에 한해 가산요인이 될 수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지원자격이 된다면 선발인원의 38.3%(1만718명)를 차지하는 정원내/외 특별전형을 노려보는 것도 방법이다. 대학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특별전형은 수능성적을 반영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다만 특별전형은 전형에 따라 특정 지원자격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반드시 지원 전 본인이 지원자격을 충족하는지 먼저 살펴야 한다. 수능성적이 반영되지 않는 만큼 학생부나 면접 등 다른 전형요소가 미치는 영향도 크다. 지원대학의 학생부 반영방법을 따져보고 면접 등 대학별고사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면접 형태는 대학별 학과별로 차이가 있다. 다수의 평가위원이 학생 한 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치르는 다대일 면접도 있지만 대부분 면접이 평가위원 한 명에 학생 한 명의 일대일로 치러진다. 면접에서는 주로 적성과 학과선택의 동기를 묻는다. 지원동기나 영어면접 전공 관련 질문이 나올 수 있으나 대부분 어렵지 않게 답할 수 있는 내용이다. 이만기 유웨이중앙교육 평가연구소장은 “면접에선 답변 내용뿐 아니라 인성이나 품행 언행 예절 등도 평가하기 때문에 답변하는 자세나 말투 등에서 자신감과 열정을 드러낼 수 있도록 충분한 연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원서접수, 6일부터 16일까지.. '지원횟수 제한 없어'>
원서접수는 6일부터 일제히 시작한다. 접수기간은 16일까지다. 최초합격자 발표는 내달 6일까지 이어지며, 등록기간은 내달 7일부터 9일까지다. 미등록 충원합격자 발표는 내달 10일부터 28일 자정까지이며 이 기간 동안 등록도 마쳐야 한다.  

전문대는 일반대와 달리 정시모집에서 군별 모집을 실시하지 않아 횟수에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정시모집 기간 내 전문대 간은 물론, 전문대와 일반대 간 복수지원도 가능하다. 일반대 정시모집에 합격했다 하더라도 전문대 정시에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수시합격자는 충원합격자를 포함, 등록여부와 상관없이 정모집 지원이 불가능하다. 전형일정이 끝날 때까지 입학할 학기가 같은 2개 이상의 대학(일반대학, 산업대학, 교육대학, 전문대학)에 합격한 자는 1개 대학에만 등록해야 한다. 전문대 정시모집 주요사항은 전문대교협 홈페이지나 전문대학포털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전문대 정시박람회..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전문대교협은 9일부터 11일까지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관에서 2018학년 전문대 정시입학정보박람회를 연다. 지속된 취업난에 전문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학부모와 수험생들에게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전문대 입학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박람회는 전국 79개 전문대가 참여하는 가운데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진행된다. 대학별로 일대일 진학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아직 전공을 결정하지 못한 수험생들은 현직 진학교사의 진로진학상담도 가능하다. 취업맞춤 학과 컨설팅도 제공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일부 대학은 박람회 기간 동안 현장에서 원서접수를 할 경우 응시료를 받지 않는다. 온라인으로 원서를 제출하는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원서 접수대도 마련했다. 박람회 기간 동안 매일 선착순 100명의 학생들에게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정시박람회에 참여하는 대학은 ▲서울 동양미래대 명지전문대 배화여대 삼육보건대 서울여자간호대 서일대 숭의여대 인덕대 한양여대 등 9개교 ▲경기 경기과기대 경민대 계원예대 국제대 김포대 대림대 동남보건대 동서울대 동아방송예대 동원대 두원공대 부천대 수원과학대 수원여대 신구대 신안산대 안산대 여주대 연성대 오산대 용인송담대 웅지세무대 유한대 장안대 청강문화산업대 한국관광대 서영대(파주캠) 등 27개교 ▲인천 경인여대 인천재능대 인하공전 등 3개교 ▲대구 계명문화대 대구공업대 영남이공대 등 3개교 ▲경남 경남도립거창대 대구공대 한국승강기대 등 3개교 ▲경북 구미대 가톨릭상지대 경북도립대 대경대 문경대 안동과학대 등 6개교 ▲강원 강릉영동대 강원관광대 상지영서대 세경대 송곡대 송호대 한국골프대 한림성심대 등 8개교 ▲대전 대덕대 대전과기대 대전보건대 우송정보대 등 4개교 ▲충남 백석문화대 신성대 아주자동차대 연암대 혜전대 등 5개교 ▲충북 강동대 대원대 충북도립대 충북보건과학대 충청대 등 5개교 ▲전남 고구려대 동아보건대 전남도립대 등 3개교 ▲세종 한국영상대 ▲울산 울산과학대 ▲제주 제주관광대 등 각 1개교 등 79개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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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지 기자  blink@verita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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