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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2018정시 '수능 변환 표준점수' 발표응시 모집단위 산출기준 확인 후 적용
  • 권수진 기자
  • 승인 2017.12.21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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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서울대가 2018정시에서 활용하는 수능 자체 변환 표준점수표를 20일 공개했다. 서울대는 수능 성적 산출 시 국어영역은 성적표에 나온 표준점수를 그대로 활용하지만, 수학과 탐구는 백분위를 활용한 자체 산출 표준점수를 활용한다. 

서울대가 2018정시에서 활용하는 수능 자체 변환 표준점수표를 공지했다. 서울대에 지원할 수험생들은 모집단위별 산출기준을 확인해 표준점수를 적용해야 한다. /사진=서울대 제공

서울대가 공개한 수능 자체 변환 표준점수표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본인이 응시하고자 하는 모집단위의 응시기준과 산출기준을 확인해야 한다. 인문대학 사회과학대학 경영대학 농업생명과학대학(농경제사회학부) 교육 국어교육 영어교육 독어교육 불어교육 사회교육 역사교육 지리교육 윤리교육 생활과학대학(식품영양학과 제외) 자유전공학부의 모집단위별 수능 응시기준은 국어+수학(나)+영어+한국사+사/과탐+제2외국어/한문 또는 국어+수학(가)+영어+한국사+사/과탐 조합이다. 다만 수능 산출기준은 수학(나)와 사탐이다. 의류학과는 수학(가)와 과탐 조합으로 산출한다. 

해당 모집단위에 지원하고자 하는 수학(가) 응시 수험생은(의류학과 제외) 서울대가 공개한 자체 변환 표준점수표에서 ‘수학(나)형이 산출기준인 모집단위에 지원한 경우’에 해당하는 수학(가)형 변환점수를 확인하면 된다. 과탐을 응시한 학생의 경우 ‘사탐 응시가 산출기준인 모집단위에 지원한 경우’에 해당하는 사회탐구영역 과목별 자체 산출 표준점수표에서 본인이 응시한 과탐 영역에 해당하는 변환점수를 확인하면 된다. 

간호대학 미술대학 사범대학(체육교육과) 역시 마찬가지다. 국어+수학(나)+영어+한국사+사/과탐 또는 국어+수학(가)+영어+한국사+사/과탐 조합으로 응시할 수 있으나 간호대학은 수학(가)와 과탐, 미술대학은 수학(나)와 사탐, 사범대학(체육교육과)는 과탐을 기준으로 변환 표준점수를 산출한다. 

서울대 영역별 성적 반영방법은 국어는 성적표에 기재된 표준점수를 그대로 활용한다. 수학의 경우 성적표에 기재된 표준점수에 1.2를 곱한 값을 활용한다. 이때 수학(가)형이 산출기준인 모집단위에 수학(나)형을 응시자가, 반대로 수학(나)형이 산출기준인 모집단위에 수학(가) 응시자가 지원하는 경우 성적표에 기재된 표준점수가 아닌, 서울대가 자체 산출한 표준점수를 반영하는 것이다. 탐구는 성적표에 기재된 표준점수 대신, 백분위를 활용해 자체적으로 산출한 표준점수에 0.8을 곱한 값을 활용한다.

영어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은 감점 적용한다. 영어는 1등급인 경우 감점이 없으며, 2등급부터 0.5점씩 차등감점한다. 한국사는 3등급까지 감점이 없다. 4등급부터 0.4점씩 차등 감점한다. 제2외국어/한문의 경우 2등급까지 감점을 적용하지 않고 3등급부터 0.5점씩 차등 감점한다. 

<서울대 2018정시 685명 모집>
서울대는 2018정시에서 정원내 기준 685명을 선발한다. 지난해보다 44명 줄어들어 정시 비중을 계속해서 소폭 축소해나가고 있다. 체육교육과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수능100%로 선발한다. 교과외 영역은 감점 자료로 활용된다. 다만 사범대와 의대은 교직적성/인성면접, 적성/인성면접을 각각 실시해 가산점을 부여하거나 결격 여부 판단에 활용한다. 사범대 교직적성/인성면접은 학과 적성, 교사가 갖춰야 할 기본적 자질과 인성, 교직에 대한 이해 등에 대한 면접이다. 지원자 1명을 대상으로 복수 면접위원이 실시하며 10분 내외로 진행한다. 답변 준비 시간은 10분 내외로 별도 부여할 방침이다. 의대 적/인성면접은 의학을 전공하는 데 필요한 자질과 인성/적성을 평가하며 제시문에 영어가 활용될 수 있다. 인성/적성과 제출서류 내용을 확인하는 1개 면접실로 진행하고 지원자 1명을 대상으로 복수의 면접위원이 실시한다. 면접시간은 20분 내외다. 

교과외 영역은 출결 봉사 교과이수기준에서 1개 이상 충족하는 경우 감점하지 않으며, 충족하지 못할 경우 수능 성적에서 1점 감점한다. 출결은 무단결석 1일 미만(무단 지각/조퇴/결과 3회는 무단결석 1일로 간주), 봉사는 총 봉사활동 40시간 이상, 교과이수기준은 서울대가 제시한 2018학년도 교과이수기준 충족이 충족기준이다. 

독특한 과탐 반영방법을 주의해야 한다. 사탐의 경우 2과목 응시 외 별다른 제한사항이 없지만 과탐의 경우 과탐Ⅱ를 1개 과목이라도 응시하도록 하고 있기 때문이다. Ⅰ+Ⅰ조합을 허용하지 않는 셈이다. 같은 과목의 Ⅰ+Ⅱ조합을 인정하지 않고, 서로 다른 분야의 Ⅰ+Ⅱ, Ⅱ+Ⅱ조합만 허용한다. 예를 들어 물리Ⅰ+물리Ⅱ 조합은 동일 분야의 조합이므로 허용되지 않는 반면, 물리Ⅰ+화학Ⅱ처럼 서로 다른 분야의 Ⅰ+Ⅱ, 물리Ⅱ+화학Ⅱ처럼 서로 다른 분야의 Ⅱ+Ⅱ조합은 허용한다. 지난해 한시적으로 적용된 Ⅱ+Ⅱ 가산점은 폐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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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수진 기자  ksj@verita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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