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숙명여대는 23일 백주년기념관 삼성컨벤션센터에서 '2018학년도 정시모집 입학설명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입학설명회에서 2018학년도 정시모집 입학전형계획에 대한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전형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입시결과 분석 자료를 제공하며, 별도로 마련된 상담부스를 운영해 수험생들과 개별면담을 실시해 입시 전형을 준비하는데 도움을 주고 진로선택에 관한 궁금증도 해결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내년 1월6일 오전10시부터 9일 오후7시까지 실시된다. 일반학생전형의 경우, 예/체능계열 모집단위(무용과 체육교육과 음악대학 미술대학)는 정시 가군,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모집단위는 정시나군에서 신입생을 모집한다.

2018학년도 숙명여대 정시모집 전형에 대해 살펴보면 지난해와 비교해 체육실기종목이 변경됐으며(공통실기-육상폐지, 선택실기-핸드볼 추가), 작곡과 실기반영비율변경(70%→60%), 회화과 실기반영비율(60%→70%) 및 회화과-한국화전공의 실기종목이 추가됐다.(인체수채화 종목추가) 정시가군에서 체육교육과는 수능성적, 실기시험성적, 면접시험성적을 활용하고 무용과와 음악대학, 미술대학은 수능성적과 실기시험성적을 활용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정시나군에서 인문계, 자연계는 수능성적 100%로 선발한다. 정원 내 총 모집인원은 845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다소 감소됐다. 수시모집의 미등록 인원이 있을 경우 정시모집 일반학생전형으로 이월되므로 최종모집인원은 원서접수 전 입학처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확인해야 한다. 수능성적은 영역별 백분위를 적용하며 모집단위별로 지정한 수능 4개영역(체육교육과, 무용과, 미술대학(회화과 제외)은 3개영역, 음악대학, 회화과는 2개 영역)에는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인문계는 지난해와 달리 국어, 수학 나형, 영어, 사탐(2개과목 평균) 또는 국어, 수학 가형, 영어/과탐(2개과목 평균) 응시자가 모두 지원 가능하다. 하지만 수능반영영역에 따른 가산점이 없고 선발인원도 분할돼 있지 않으므로 지원에 유의해야 한다. 자연계는 국어, 수학 가형, 영어, 과학탐구영역(2개과목 평균) 총 4개 영역을 반영한다. 다만 통계학과와 소프트웨어융합전공, 의류학과의 경우는 국어, 수학 가형, 영어, 과학탐구(2개과목 평균) 또는 국어, 수학 나형, 영어, 사회탐구(2개과목 평균) 응시자가 모두 지원 가능하다. 단, 수능반영영역에 따라 모집인원비율이 다르므로 모집요강을 참고해야한다. 응용물리전공 지원자는 과학탐구영역에서 물리 선택 시 물리점수 20% 가산점을 부여한다.

정원 외로 정시나군에서 기회균형선발전형으로 총 23명을 선발하며, 수능성적 100%를 반영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다. 정원외 전형인 농어촌학생과 특성화고교출신자, 특성화고졸재직자 및 특수교육대상자전형은 수시모집에서 미선발인원이 있을 경우 선발한다. 정시모집에서 미등록 등으로 생긴 결원은 정시모집 해당 전형의 해당 모집단위 또는 해당 계열에서 충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2018학년도 숙명여대 정시모집요강을 참고하면된다.

숙명여대가 23일 백주년기념관 삼성컨벤션센터에서 '2018학년도 정시모집 입학설명회'를 연다. /사진=숙명여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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