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일반고 자공고 등 서울 후기고 신입생 모집인원이 지난해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지원자수는 5만381명으로 지난해 5만8573명보다 8192명 감소했다. 저출산 기조로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결과라는 분석이다. 

일반고 자공고 등 서울 후기고 신입생 모집인원이 지난해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지원자수는 5만381명으로 지난해 5만8573명보다 8192명 감소했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서울교육청은 “13일부터 15일까지 2018학년 서울교육감 선발 후기고 신입생을 모집한 결과 204개교에 5만381명이 입학원서를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고교는 일반고 186개교, 자공고 18개교다. 

지원자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일반지원자 4만9503명, 체육특기자 690명, 보훈대상자 90명, 특례대상자 59명, 지체부자유자 39명이다. 지원자 합격여부는 보훈과 지체로 지원한 학생들도 일반 학생과 동일하게 중학교 석차백분율을 적용하며, 체육특기자와 특례대상자는 중학교 성적과 관계없이 합격된다. 

합격자는 29일 결정되며 최종 고교 배정 결과는 내년 2월2일에 소속 중학교 등을 통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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