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대구가톨릭대는 최근 학교를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를 조성했다고 13일 밝혔다.

대구가톨릭대는 지역 기업들로부터 제작비 전액을 기부 받아 최근 DCU 조형물과 대형 벽시계를 설치했다. 본관 앞 성모상 주변의 잔디섬에 설치된 DCU 조형물은 로고 마크 DCU를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가로 6.4m, 세로 2.7m규모의 조형물은 정문에서부터 시야에 들어오는 위치에 조성됐으며 밤에는 파란색 LED조명을 설치했다. 

취창업관 외벽에는 대형 벽시계가 설치됐다. 가로 4.4m, 세로 3.5m, 시계 지름 3m의 대형 벽시계이다. 위성수신 장치가 있어 정확한 시각을 알려주며,  LED 조명이 설치돼 밤에도 선명하게 보인다. 벽시계가 설치된 곳은 등굣길 학생들이 많이 지나가는 곳이어서 학생들에게 더욱 유용하다.

대구가톨릭대 관계자는 "DCU 조형물과 대형 벽시계 설치가 캠퍼스의 품격을 높여주고, 아름답고 낭만적인 캠퍼스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는 최근 학교를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를 조성했다. /사진=대구가톨릭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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