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대구한의대는 한/양방 융합 스포츠의학 전문트레이너 양성사업단이 7일 대학 한방스포츠의학센터에서 학생들의 현장실습 및 실무교육 강화를 위해 대구스포츠과학센터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식은 이영익 사업단장, 홍창배 센터장, 학생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 소개 및 협약 내용 설명, 협약서 서명, 상호 협력을 위한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학생들의 현장실습 및 취업 협력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및 홍보 ▲기타 상호 발전에 필요한 제반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양 기관은 동계방학기간 동안 현장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현장실습도 진행하기로 했다.

협약에 앞서 홍창배 센터장은 '스포츠과학의 현장 적용 사례와 체육전공자들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9일에는 대구스포츠과학센터 박민혁 연구원이 취/창업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에게 스포츠 과학 분야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대구스포츠과학센터는 지난해 9월에 개소해 대구지역의 엘리트스포츠 선수들에게 스포츠과학에 기반을 둔 체계적인 훈련을 지원하고 있다. 이영익 단장은 "대구스포츠과학센터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훈련프로그램이 학생들의 현장 실무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러한 실무교육과 현장실습을 통해 특화된 전문트레이너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 한/양방 융합 스포츠의학 전문트레이너 양성사업단이 7일 대학 한방스포츠의학센터에서 학생들의 현장실습 및 실무교육 강화를 위해 대구스포츠과학센터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대구한의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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